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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도서관 북콘서트, ‘불편한 북토크’ 성료

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김호연 작가 특별 강연 등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지난달 31일, 책 읽는 즐거움 확산과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을 집필한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창녕군민 150명을 대상으로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라는 주제의 강연, 작가와 질의응답, 팬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의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 1, 2권은 통합 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로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영산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저자와의 만남 행사가 지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군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