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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복도서관, 인문학 공연 ‘그림이 향기를 만났을 때, 향기의 미술관’운영

조향사가 제작한 향수를 시향하며 오감으로 즐기는 미술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은 인문학 공연 ‘그림이 향기를 만났을 때, 향기의 미술관’ 프로그램을 10월 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 현대미술 작품 해설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며, 눈으로만 봤던 미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클로드 모네의 “수련”, 앙리 루소 “꿈”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유명 미술 작품과 향기를 엮어 강연으로 풀어내 새로운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뉴욕현대미술관(MoMA),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작품해설가로 활동한 ‘향기의 미술관’노인호 대표를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6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눈으로만 보았던 예술작품에 감각적인 향기가 더해져 주민 여러분께 큰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라며, 매번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신복도서관 인문학 콘서트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