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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행복한 임신·출산·육아일기 공모전 결과 발표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 출산, 육아의 감동과 흥미를 기록한 일기를 공유하여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한 양산시 행복한 임신·출산·육아일기 공모전의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신, 출산, 육아의 감동과 흥미를 기록한 일기’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총 4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이 선정됐다. ‘하나보다 둘, 둘보다 셋!’은 임신, 출산, 육아의 경험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하며 그때그때 느낀 기쁨, 행복, 감동 등의 감정과 단상을 기록한 일기로 응모자의 독특한 에피소드를 담아 참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수는 ‘그럼에도 나는 행복하다’가 선정됐다. ‘그럼에도 나는 행복하다’는아이가 자폐 진단을 받고 마음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아이가 응모자의 삶에 주는 행복을 말한 작품이다. 장려는 ‘육아의 중심에서 아빠를 외치다’외 7건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2023년 아이사랑 육아대축제 '육아공감 토크콘서트'에서 작품을 소개 및 낭독 예정이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인구정책 공모전이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 공모전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