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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문화플랫폼'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특별 전시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구는 구 부산진역사의 복합문화공간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오는 7월21일부터'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특별전을 선보인다.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은 구 부산진역사에 문화 예술 향유가 가능한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하여 지역주민에게 예술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4월 조성됐다. 그간 시민 3만명 이상이 동구문화플랫폼을 다녀가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입지를 다졌으며 이에 동구문화플랫폼의 세 번째 특별전을 개최하게 됐다.


1, 2전시실으로 이뤄진 이번 전시는 생존 작가 중 역대 최고가 작품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호크니와 1960년대 영국의 팝아트 문화를 만들어간 14인 거장의 작품 130여 점을 부산 최초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판화작품, 종이, 세라믹, 프린트 및 사진과 멀티미디어 작품 등 최근작에 이르는 여정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1960년대 물을 소재로 한 수영장 시리즈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 내 'Swimming Pool'은 거울이 있어 실제보다 더 큰 공간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일렁이는 느낌으로 실제 수영장 내부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 외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특별전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의 문화적 역량과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으며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는 부산 대표 문화시설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 10:00~19:00까지(월요일 휴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이다. 또한 7월 20일까지 티켓 링크, 네이버 등 조기예매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구청은 모든 구민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를 운영하고 다양한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의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며, 전시 기간 중 잔디광장에서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