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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노인&장애인 복지관, '제3회 초복 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사상구노인복지관과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은 초복을 맞아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제3회 초복 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삼계탕 키트를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600명을 초대해 각 복지관에서 삼계탕과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4,400명에게는 건강닭죽 키트와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진옥 사상구노인복지관장은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올 여름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한다”며 “나눔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화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장은“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직접 삼계탕을 끓여 대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닭죽을 드시고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복지관 관계자와 후원업체, 자원봉사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사상교회, 샘물교회, 은혜로교회, 주례제일교회 외 사상구 내 12곳 교회와 부산-김해경전철주식회사, 부산사상우체국, 하나은행 주례동지점,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부산지사, 광성정공, 사상제일요양병원, 새부산라이온스클럽, 부일라이온스클럽, 천명기술, 한전MCS북부산지사, 혁신테크, 희경의료재단 등 많은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