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가 오는 23일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는 작은 도서관의 경쟁력 강화와 독서진흥을 목적으로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책과 사람을 잇는 우리마을 작은도서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양일간 익산 일원에서 열리며, 기조강연, 주제발표, 우수사례 등 7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대회에 앞서 공모된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에 ‘운양작은도서관의 주민협력사업’을 주제로 응모해 김포시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운양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조성 후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 2월 개관한 이래 총 10,85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수는 연간 2만여 명으로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다. 지역 내 도서관이
K-Classic News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발간한 김중업건축박물관의 도록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展’이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3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은 공ㆍ사립박물관의 학술 연구사업 장려 및 학예사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6년 (사)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특별상은 박물관에서 발간한 기획전시 도록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한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展’ 도록은 김중업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시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2021)’와 ‘김중업, 건축예술을 완성하다(2022)’를 엮은 도록이다. 이 도록에는 김중업의 자필이 남겨져 있는 건축 수첩과 그가 설계한 건축 작품의 설계도면 및 모형, 사진, 필름 등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1,800여점의 다양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으며, 건축 수첩에 그려진 유럽 건축물 스케치를 연구한 한양대학교 정인하 교수와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통해 김중업의 초기 설계 작품의 건축적 의미를 살펴본
K-Classic News 기자 | ‘완주군민 댄스경연대회’가 이서초등학교 학생과 어머니로 이루어진 모녀댄스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1일 제59회 완주군민의 날을 맞아 (사)한국예총 완주지회와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한 ‘완주군민 댄스경연대회’는 11개의 팀이 사전접수로 참여했다. 고산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스캐터’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각 팀별 특색이 살아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신나는 고고장구 공연과 청년댄스팀 ‘업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참가자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현수막과 함성으로 응원을 보냈다. 대회결과 1등은 이서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어머니로 이루어진 모녀댄스팀 ‘어머님이 누구니’가 차지했으며, 2등은 봉동읍 ‘봉스레이디라인댄스’팀이 3등은 화산면 ‘숟가락 난타’팀과 상관면 ‘숲라인’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동상면 ‘동상걸즈’가 응원상을, 보드 스티커 현장투표를 통해 용진읍 ‘용진라인댄스’팀이 인기상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연대회 끝까지 함께 자리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대사회에서
K-Classic News 기자 | ㈜바이오스타줄기세포기술원구원이 지난 13일 바이오스타그룹이 주관한 이웃사랑 행사에서 베데스다복음병원 건강검진권 100매(3천만원 상당)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이웃사랑 이벤트는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호 국회의원과 초청자인 국민배우 김혜자, 박상원, 산악인 엄홍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 김혜자씨가 건강검진권을 전달했으며, 오후 3부 행사에는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140여명을 위한 식사대접도 별도의 공간에서 이뤄졌다. 바이오스타 그룹은 줄기세포 연구기업이며, 그룹의 베데스다복음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2년도에는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라정찬 회장은 “병원을 통해 양산시민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일상이 되길 기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국내 의료계 혼란 속에도 지역의료계를 지키는 베데스다복음병원에 감사드리고, 건강검진권 기탁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양산시가 메디컬시티로 나아가는 교부보가 되길 기대한다”
K-Classic News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어버이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어르신 120분을 초청해 ‘어버이날 효 잔치’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강성삼 하남시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추미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축전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 어버이 은혜 노래 제창, 개회식 및 내빈 축사, 카네이션 브로치 전달,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분들이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직접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하남시에서 가족을 대신해 잘 모시겠다. 건강 잘 챙기셔서 120세까지 장수하시기를 부탁드린다. 하남시가 살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어르신들의 깊은 헌
K-Classic News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랑해孝, 감사해孝” 절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로식당, 도시락배달 이용자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약 140명에게 특식(갈비탕, 소불고기전골 밀키트) 제공과 더불어 어버이날에 소외되지 않도록 직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외에도 경로식당 대상자들에게는 추억의 뽑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상품(레토르트 식품, 락앤락 등)을 증정하여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카네이션과 특식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서 카네이션까지 달아줘서 고맙다.”, “복지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쁨인데, 카네이션과 맛있는 한 끼 식사까지 대접받아 너무 감사드린다” 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구례, 곡성, 순창, 담양군이 함께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주최의 5월 가정의 달 화합행사가 4개 지역 어르신들의 성원 속 마무리됐다. 올해 회장군을 맡은 담양군에 따르면, 14일 죽녹원 추성창의기념관 일원에서 ‘오래된 나의 꿈, 꿈꾸는 화합잔치’를 주제로 제13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개최됐다. 협의회가 추진하는 주요 행사 중 하나인 100세 잔치는 지금까지 주로 4개 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혼례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행사 주제를 특색있게 각색, 어르신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 조명해 이를 선보이며 모두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자리가 됐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지난 3개월 동안 4개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꿈 이야기를 채록했고, 소중한 이야기들을 책자로 엮어 당일 꽃다발과 함께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의 손에 전달했다. 이날 함께 상영된 4개 군 대표 어르신들의 꿈 이야기 영상 또한 훈훈함과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식전·식후 행사로 시니어 패션쇼, 풍물패 공연, 줄타기 공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를 기획했다. ‘SEE-SAW(시-소)’는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제작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5.2-5.31) 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화 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소풍'이 5월 15일, 5월 29일에 진행된다. 또한 ‘SEE-SAW(시소)’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은 점자, 영문, 팝업, 향, 촉각, 보이스아이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 재료 아트북으로 5월 말 출간 예정이며, 추후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5월 31일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서울 한벽원미술관)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나요?'(추여명/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쉬운 전시 해설'(주명희/소소한소통)이
K-Classic News 기자 | 합천군에서는 대구 남구와 지방소멸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구 남구 앞산 고산골 잣나무 군락지에서 열리는 건강 맨발걷기 체험행사에 군민 3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 남구에서 개최되는 앞산축제와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는 권택환 대한민국 맨발 학교 교장의 맨발걷기 특강(1시간)을 시작으로 맨발 산책길 걷기 체험(코스: 앞산 고산골 관리사무소 앞 잣나무 군락지→맨발산책길→스포츠 클라이밍장)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체험 후 합천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꾸러미(2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합천군 산림과 산림조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걷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자세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참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장흥군이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앞두고 13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섰다. 장흥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30여 명은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분향하고, 민주묘역 추모관을 방문해 오월 영령들의 뜻을 기렸다. 김성 군수는 방명록에 “5.18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이 땅에 민주화와 평화, 그리고 통일을 향한 함성이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군은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함께 참여하는 참배행사는 올해가 처음으로, 앞으로 정례화해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최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의향 장흥’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을 개관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기에 명량해전 승전의 출발점이 된 회령포, 동학농민혁명 최후 격전지인 석대들 등 나라 사랑의 지역 역사를 문화·예술·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위대한 뜻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