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 강해린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의 제19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진다. 탁계석 작사, 우효원 작곡의 ‘칸타타, 달의 춤’ 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본 공연은 우리 민족이 살아온 삶의 희노애락과 정서를 동양의 탐미적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다. ‘달의 춤’ 안에는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거칠게 다가오는 현악 앙상블의 현란함, 민족의 한이 서린 우리 국악 독주악기들의 선율들, 그리고 우리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타악기들의 화려한 등장, 이 모든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진 바탕 위에 독백하듯 절규하는 소리꾼과 합창의 함성이 혼합되며 다가오는 우리 민족역사의 굴곡과 애환의 숨결이 가슴시리도록 아름답게 펼쳐지다가 이윽고 눈부신 나비로 화려하게 돌아와 흥이 넘치는 춤판으로 이어진다. 시적인 가사가 이미지처럼 그려진 <달의 춤>은 가사에서 어둠과 푸른색, 눈물 많은 새, 별과 바람, 나비, 불, 달 등… 한국인이 친숙하게 여기는 상징이 등장해 쉽게 감정을 투영할 수 있고 ‘엄마야 누나야’, ‘새야새야’, ‘사랑가’ 등 귀에 익은 곡이 이어져 몰입이 편안한 공연이 될 것이다. 서양관현악과 국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Saxophone 최보윤 세련된 감각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는 색소포니스트 최보윤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도불하여 Evry 국립음악원 Specialise과정 Diplome (D.E.M)과 Evry 국립음악원 Perfectionement과정, Cergy Pontoise 국립음악원 디플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제23회 Universite Europeenne de Saxophone Academie를 수료하였다. 일찍이 동아음악신문 콩쿨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서울대학교 콩쿨 2위를 비롯하여 L’hay les roses 주최의 Adolphe Sax 국제콩쿨 1위, Europeen Clarisax 국제콩쿨 2위, Leopold Bellan 국제콩쿨 2위를 수상하는 등 유수의 국제콩쿨에서 차세대 전문연주자로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나갔다. 이 외에도 서울시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서울윈드앙상블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전문연주자로서의 역량을 다져온 그녀는 파리국립음악원 주최 Journées du Saxophone 연주와 주불 한국문화원 주최 선
CHLTN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신명이 솟구치는 장면에서 피아노 위에 선 임동창 음악감독 독일과 같은 레퍼토리 하는 한국의 오케스트라 초청이 안되는 이유 지난 4월 독일한국베를린문화원 이정일 팀장이 내한하여 필자와 만났다. 22년을 이곳 한 자리에서 문화와 예술을 다뤄어 온 베테랑 전문가다. 그가 양팔을 펼치면 유럽의 전역이 네트워크 방위망에 들어 올 정도로 그는 수많은 작업들을 했다고 한다. 그가 한국 오케스트라의 유럽 진출에 대해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선생님, 저희 독일 오케스트라 협회(Deutsche Orchestervereinigung e.V.)에 총 129개의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이중 110개는 국립(주립)오케스트라로 8,510명의 연주자가 종사하고 있고, 주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8개의 체임버 오케스트라, 그리고 11개의 방송사 오케스트라가 활동 중입니다. 그리고 독일연방에 아마추어 심포니- 체임버 오케스트라협회(Bundesverband Amateurmusik Sinfonie- und Kammerorchester e.V.)에는 880개 오케스트라가 회원으로 등록되어있고, 34,000명의 연주자가 연주활동을 하고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일반 상품에서만이 소비자 반응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공연에서의 관객 반응 역시 전문가의 비평못지 않게 공연문화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니 이런 호응도 조사가 간혹있긴 하지만 형식적인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K클래식조직위원회와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매번 칸타타 공연 때 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톡 댓글 형식으로 작품에 대한 반응을 기록으로 남겨왔습니다. 2021년 10월 12일 훈민정음 초연에서도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2019년 3.1절 100주년 '동방의 빛 오병희 작곡, 탁계석 대본'의 경우 네이버 생중계에서 60만명이 하트를 띄웠고 댓글이 3천개 에 이르는 어마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청중의 환호나 지적은 분명 작품이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시장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정성 작은 관심으로 우리 문화가 바로 서고 양질의 문화 기반이 조성되는 것이기에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금 한류의 전성을 맞고 있습니다. 그간 케이팝에서 출발한 대중한류는 BTS를 거치며 전 세계의 문화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신한류 K아츠, K컬처, K클래식으로 상승하고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스승 이지노 교수와 임준희 작곡 '두물머리 사랑'을 노래하는 모지선 소프라노 동호인 업그레이드로 한국 가곡 수준 높이는 계기 필요하다 전공 성악이 침체를 반영하듯 대학에 성악 전공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거꾸로 동호인 성악은 크게 신장하고 있다. 양적 확산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높아져 점차 성악가와 동호인 성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솔직히 전공자의 경우 오페라가 주력이지 가곡이 주력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이같은 동호인 성악의 바른 방향과 흐름의 유도가 가곡 발전에 더 적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보편적 성악 동호인 카테고리에 넣기엔 아까운(?) 솜씨를 보이는 동호인을 격상시킴으로서 사기를 더욱 진작시킬 수 있다는데 착안해 아마프로(아마추어+프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그러니까 아마추어의 상위 단계이고 프로의 아래 중간층 역할을 하는 신분상승을 의미한다. 사실상의 '승급'인 셈이다. 솔직히 노래에 아마와 프로의 경계가 어떻게 있어야 하는지도 의문이지만, 권위주의와 고정관념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득권 사회 구조상 이를 피해기란 쉽지 않다. 이번 모지선 작가(화가)의 선정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성남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 국립합창단 칸타타 '훈민정음'이 제주 서귀포시에서도 공연을 갖는다. 대규모 편성의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서귀포시는 국립합창단과 공동기획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역사와 문화를 담은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합창단은 ‘훈민정음(訓民正音)’뿐만 아니라 조국의 혼, 달의 춤, 동방의 빛, 코리아 판타지 등의 소재로 매년 새로운 한국 창작 칸타타를 관객들에게 선보여 왔다. 이번 합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모두 3부로 구성된 이 작품은 한글을 창제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한글의 창제 과정·반포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극을 이끌어간다.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은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의 지휘로, 작곡 오병희, 극본 탁계석, 오병희, 각색 및 연출에 안지선이 기획한다. 협연자로는 국내·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2023년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에서 주인공 ‘교진’ 역할로 함께할 아역배우 2명을 선발한다. 만 11세(2011년생 이후 출생자) 미만 남자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2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다. 최종 선발된 배우는 2023년 3월부터 연습을 시작한다. 이후 4월 26일(수)부터 5월 6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 공연과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지역 순회공연에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한다.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2021년 초연한 작품으로 국립극장 캐릭터 ‘엔통이’와 함께 친숙한 동요를 아름다운 국악 연주로 선보이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다. 공연은 말이 늦어 감정 표현이 서툰 ‘교진’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친구들과 함께 노는 날보다 혼자 악기를 두드리며 노는 날이 더 많은 ‘교진’이는 ‘엔통이’ ‘까르르’ ‘까칠이’를 만나 악기나라를 여행한다. 이들은 함께 동요를 부르고 놀이도 하며 가까운 친구가 되고 그 과정을 통해 ‘교진’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국악기 설명과 동요 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호두까기 인형, 피치카토 폴카, 크리스마스 캐롤 등 연주 2022년 12월 2일 (뉴스와이어) -- 공연 예술 단체 쿰아트(대표 한혜리)가 12월 14일(수요일) 오전 11시 판교 백현동 성음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JOY 콘서트’를 개최한다. 쿰아트의 이번 12월 구독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주제로 △바이올린 한혜리, 이승윤 △비올라 안지원 △첼로 왕혜진 △피아노 허자경 △트럼펫 김요한 등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트럼펫까지 다채로운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주제로 한 연주 레퍼토리 이날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비발디 사계 중 겨울,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 등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겨울, 가족의 사랑을 담은 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첼로와 트럼펫이 솔로로 나서 첼로와 트럼펫의 솔로 악기로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쿰아트 한혜리 대표는 “올해 처음 시작한 ‘휴(休), 해방 월간 구독 콘서트’가 12월로 일곱 번째 공연을 맞이하게 됐다. 12월 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더블베이스의 깊은 울림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는 더블베이시스트 오정현이 12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이탈리아 낭만 작곡가 보테시니의 알레그레토 카프리치오로 시작하여, 이후 체코의 더블베이시스트이자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인 아돌프 미섹의 소나타 3번 F장조 작품번호 7로 1부 막을 내린다. 2부는 보테시니가 작곡한 벨리니 오페라 중 몽유병의 여인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아르헨티나의 탱고 작곡가인 피아졸라의 아베 마리아, 사계 중 겨울, 천사의 협주곡으로 이번 독주회를 마친다. 더블베이시스트 오정현은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낭만과 현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더블베이시스트 오정현은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수시 입학 후 재학 중 도미하여 The Juilliard School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다졌다. 국내에서는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이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서울 스트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세종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 2022 송년음악회 <천원의 행복>을 개최한다. 2022 송년음악회 <천원의 행복>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특별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약 5천만 원의 국고 보조금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공연으로, 연말을 맞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가격 ‘천 원’에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타펠무지크, (사)서울튜티앙상블, 클래시칸, Trio MEG, 컬러스 트럼펫 앙상블 등 5개 음악단체를 초청하여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고(古) 음악(바로크)부터 대중적인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각기 다른 색깔로 구성하였으며, 특별한 송년문화 흐름에 발맞춰 공연을 통한 ‘문화회식’의 대표 콘텐츠로 기획하였다. 공연은 오는 12월 9일(금) 저녁 19시 30분, 10일(토) 오후 3시 양일간 진행하며,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석 천 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세(초등)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12월 1일(목) 오전 9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