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해외 아티스트 한국 방문 환영 K 클래식은 2012년 양평에서 태동했다. 8월 15일 11시, 모지선 작가의 모모 갤러리에 모여서 우리 문화가 독립을 할 때가 왔다고 외치며 케이 클래식을 선포했다. 10월 5일간의 페스티벌을 함으로써 K 클래식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12년 전의 일이다. 이제 K클래식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있는 만큼 태동지 관광화 작업에 나선다. KPop, BTS에 이어 신한류 K콘텐츠로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만큼 한국의 상징이자 우리 작곡가들의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을 쏜다. 거꾸로 해외 아티스트가 한국을 방문해 언제든 연주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할 것이다. <2012년 K클래식 뮤직 페스티발 연합뉴스 기사> '국악과 양악의 만남' 양평서 'K-클래식' 페스티벌 (양평=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국악과 양악이 결합한 음악 축제가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다.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은 23~27일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K-클래식 뮤직 페스티벌'을 마련한다. 행사는 세계시장에 내놓을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K-팝'의 클래식 버전을
K-Classic News 김지은 기자 | 전주고·북중 총동창회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장영달(45회) 전 국회의원이 자랑스러운 전고인 상을, 고규영(54회) KAIST 특훈교수와 김생기(62회) 나래코리아 대표가 전고를 빛낸 사람들 상을 받고, 제22회 국회의원 당선자인 정동영(48회) 국회의원(전주시병), 소병훈(50회) 국회의원(광주시갑), 윤준병(55회) 국회의원(정읍시·고창군), 박희승(58회) 국회의원(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이성윤(58회) 국회의원(전주시을)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당선자인 임종명(63회) 의원(남원시 제2선거구)에게 당선 축하 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고·북중 총동창회에서 주최하고, 나래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축하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이윤지'가 공연한다. 소프라노 이윤지는 이화여대, 인디애나 음대, 매네스 음대를 졸업하고, 카네기홀, 링컨 센터, 탱글우드 뮤직 센터, 슈니처 콘서트홀, 피츠버그 오페라 극장 등 미국 유수의 공연장에서 공연을 해왔으며, 국내의 국립오페라단, 충북도립교향악단, 진주시향은 물론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박승현 문화공유 이사장 신사임 화성음협지회장 탁계석 회장 박영란 작곡가(시계 바늘 방향) 공룡은 K콘덴츠 대표격인 K클래식과 그대로 맥이 이어져 또 일을 시작한다. 칸타타 9편을 넘어 이제 음악극, 공룡에 관한 이야기다. 흥미진진하고 기후 등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창작하는 시간이 즐겁고, 의미있고, 그래서 행복하다. 작가의 길이다. 한국 토종 공룡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정받은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 이걸 작품화하여 세계에 알리는 것이니 K콘덴츠 대표격인 K클래식과 그대로 맥이 이어진다. 화성시의 상징 캐릭터이기도 하다. 8일 오전 10시,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인근 커피숍에서 제 2차 창작회의가 두시간 동안 이뤄졌다. 가족음악극 형태로 70분 가량 온 가족이 볼수 있도록 하면서 전국은 물론 글로벌 소통이 되는 작품성에 공룡만한게 또 있겠느냐는 합의점에 도달했다. 한국적 설화 패러디, 은유, 상징 기법 도입해 상상력과 색체감 풍부하게 '달나라에 간 공룡(가제)'이란 제목을 일단 정해 놓고, 11월 공연을 목표로 달려간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관심에서 세계적인 소재인 만큼 내용을 압축해 공룡 역사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유자 소프라노 유주현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페르골레지의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의 아리아로 무대를 연 후, 멘델스존의 <여섯 개의 노래>,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아리아로 1부를 마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바흐의 <커피 칸타타>, 듀크의 <에밀리 디킨슨에 의한 여섯 개의 시>, 베르크의 오페라 <룰루>의 아리아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유주현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전 학기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역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여 음악 교육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교 (Hochschule für Musik Detmold) 오페라과 석사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합격, 이를 최고점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몬테풀치아노 유럽 음악아카데미 오페라 연수 과정의 장학생으로 선정, 연수와 연주에 참여하여 오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02년 작곡되어 2003년 세계여성음악제에서 공연된 인성과 가야금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혼불 I-백초를 다 심어도' 입니다. 이 작품은 17년간 혼을 불살라 집필한 5부작 10권의 대하 예술 소설 '혼불'을 남기고 타계한 여성 작가 최명희의 치열한 예술혼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습니다. 소설 혼불에 담긴 치열했던 우리네 여인들의 삶과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시작한 시리즈의 첫 번째 곡으로써 우리나라 전통 가곡과 가야금 그리고 국악 관현악을 위한 이중협주곡입니다. "혼불 I"은 특히 소설 혼불 제 1권의 두 번째 장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에서 읊었던 옛 노래를 텍스트로 하여 시에 담겨있는 그리움과 심경의 변화를 전통 가곡 여창의 다양한 농담(濃淡)과 가야금의 끊임없이 이어지는 변주, 그리고 국악 관현악의 색채 변화에 중점을 두어 표현하고자 한 곡입니다. “백초를 다 심어도 대는 아니 심으리라 살대 가고 젓대 울고 그리나니 붓대로다 어이타 가고 울고 그리는 대를 심어 무삼하리오.“
K-Classic News 노유경 기자 [노유경 프리뷰] “처용 업고 튀어” 심판 받는 K-신의아들, 처용 오페라 „처용“ 유럽 3개국 순회 공연 2024년 6월 9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 오페라코미크 2024년 6월 11일 오후 8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 2024년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서유기에 나오는 삼장법사의 제자 손오공의 “여의봉”을 우리는 안다. 스타워즈의 라이트 세이버 (Lightsaber)나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마법 지팡이의 원조가 아닐까? 싶다. 이 여의봉을 선물한 동해 용왕이 서유기에 나오지만 설화라는 것이 원래 해석본이 다양한지라 입양하고 이해 하는 방법 또한 개인의 몫이기도 하다. 처용 설화도 갈래가 여럿이다. 처용이 동해 용왕의 아들이니 신의 아들인 셈이다. 한국 최초의 간통죄를 눈감아 준 마음이 바다 같은 지아비 처용 버전이 있다. 처용의 아내를 탐내어 그녀와 동침한 역신은 때로는 세상 호로 잡놈이기도 하고, 때로는 처용의 손님 접대 차원으로 기꺼이 아내와 하루를 보낸 객이기도 한 버전이 또 있다. 이영조의 “처용”은 심판받는다. 옥황상제의 아들이니, 하나님의 아들, K-예수인 셈이다
K-Classic News wannabe 기자 | '노래가 될 시' 발표대회 사정은 작가의 시 '여름' 대상 수상 탐라문학회(회장 원종섭)는 지난 6일 제주 센트럴파크 및 삼다마을 목장 인근에서 시 나들이 '노래가 될 시' 발표대회를 성료했다. 탐라문학회 Tamra Literary Society 정기 시나들이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사임(행사국장) 작가외 10여명이 참가했다. 1부 행사는 센트럴파크에서 작가톡으로 정기월례회의를 진행하였다. 노래가 될 시 행사에 관하여 진지한 회의를 하였다. 그리고 신입회원으로 수필 부분에 박예린(표선중 1학년, 수필), 박예나(표선중 1학년)가 탐라문학회 2024 새 작가로 대뷔 했다고 부혜숙 사무국장이 전했다. 박성규 부회장은 문학도 고령화 되어가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새로운 작가로 입문하여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2부 행사는 노래가 될 시 발표대회를 진행하였다. 작가들은 그동안 열심히 쓴 시들을 낭송하며 주변을 아름다운 서정으로 물들였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사정은 작가의 시 '여름'이 당선되었다. 서울에서 제주 살이로 가족이 함께 내려온 사정은 작가는 성산포와 표선 인근에서 '제주 해녀 인형 공방'을 운영하며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초연의 공연 포스터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어 오늘 우리가 자유를 호흡하고, 꽃의 미소와 새들의 꿈을 가지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숭고한 그 뜻 받들어서 튼튼한 나라, 행복한 미래 가꾸어 가겠습니다^^ 조국의 혼 중에서 비(悲) 김 : ‘창작 칸타타’의 때인 것 같습니다 탁 : 네, 그렇습니다. 분명히 창작에도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의 보훈부 승격과 함께 700만 해외 동포의 숙원이었던 동포청이 6월 5일에 발족함으로써 호국과 보훈 , 동포 네트워크가 한 단계 격상하고 더욱 긴밀하게 되었습니다. 나라가 바로 서고 원숙한 선진 국가가 되기 위해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호국 영령들을 흠모하며 그 가족들을 보훈의 품으로 끌어 안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작품은 국민 정서와 통해야죠 대본가가 역사의 눈으로 작품을 늘 구상하는 것도 이같은 맥락입니다. 대본이 작품의 첫 단추이기 때문에 좋은 대본의 역할을 작곡가들은 잘 알고 있으니까요. 우리 역사와 문화,독립과 해방, 자유, 역사가 존재하게 한 혼의 정신을 찾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무엇을 청중에게 전달할 것인가? 작가의 입장에서 늘 고민합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K-Classic 회장| 누구보다 창작 오페라에 열정을 보인 유희문 연출가 우리 아리아 성악가 레퍼토리 되지 않아 우리 창작 오페라가 지속성을 갖지 못하고 일회성에 그친다. 역대 국립 오페라 단장의 첫 취임 일성 역시 창작 오페라였지만 그 성적표는 매우 초라했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도 구색 맞추기로 한 작품 정도 들어가거나 빠지는 경우가 대분분이다. 주류가 아닌 궁색한 대접이다. 설상가상, 한국 성악가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 오페라 아리아를 부르는 경우란 절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환경에서 한국 오페라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대중으로부터 거리가 멀다. 뮤지컬에 비해서 오페라는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이런 방식이라면 100년이 가도 우리 창작 오페라가 꽃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정부의 관심도 없고 관객인 국민들도 관심이 없다면 접어야 하나? 날밤을 세워 만든 오페라가 고작 하루만의 잔치로 끝난다면 창작 의욕이 살아날 수 없다. 그런데 미안하게도 지금은 바야흐로 우리 것을 세계 시장에 내놓아야 하는 K 콘텐츠 세상이 왔다. 드라마, 영화, 미술, 앱툰, 무용 등 전 장르가 진출하는데 오페라만 작품
K-Classic News 김춘종 객원 기자 | 토론토 예멜합창단(단장 김기훈)이 오는 6월 1일(토) 오후 7시 '2024년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캄 피플스 커뮤니티 교회(Markham People's Community Church, 22 Esna Park Dr. Markham)에서 진행된다.예멜합창단 이민영 지휘자는 "이번 정기공연 주제는 '한국의 혼'이며 한국 국악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예년과 다른 음악 메시지를 전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중의 심금을 울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할 무대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예멜합창단 이민영 지휘자 이번 공연에는 '바람은 남풍(조혜영)', '님의 노래(조성은)', '꽃 구름 속에(조성은)' 등 가곡과 김희조 편곡의 '밀양 아리랑', '한 오백년', '농부가'와 오병희 편·작곡의 '새야 새야', '아리랑', '조국의 혼(창작 칸타타)', 우효원 작곡 '아! 대한민국' 등 1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 참가하는 아티스트는 아래와 같다. 국악연주팀: 이상아(판소리), 김민서(한국무용), 김은지(장구/소리북), 이태욱(대금/모듬북), 김재익(장구) 앙상블 연주팀: 윤진리, 구예찬, 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