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섬세한 터치와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염희선이 오는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전액 장학생으로 웨스턴 일리노이(Western Illinois University)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교수법(Piano Pedagogy) 석사과정을 졸업한 염희선은 캔자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Kansas) 음악대학에서 ‘20th and 21st Century Etudes by Female Composers: Origins, Style and Performance of Etudes by Grażyna Bacewicz, Karen Tanaka, Augusta Read Thomas and Unsuk Chin’라는 논문 주제로 피아노 연주학(Piano Performance)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무궁무진한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그녀는 뛰어난 곡 해석력과 연주력으로 Western Illinois University Concerto Competition, Kansas Music Teachers Association의 Graduate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WIU Symphony Orchestra와 협연 무대를 통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0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에클레시아 앙상블 음악회, 제1회, 제2회, 제3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 프랑스음악연구회 제26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섬세한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나효선, 박미정, 이순정 교수를, 국외에서는 Jeffrey Brown, Michael Kirkendoll을 사사한 피아니스트 염희선은 WIU에서 Graduate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에클레시아 앙상블 멤버, 프랑스음악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20세기 피아노를 주제로 하여 작곡가 “Augusta Read Thomas”, “Grażyna Bacewicz”, “Alban Berg”, Samuel Barber”의 곡을 그녀만의 깊은 음악성과 예술성으로 연주하고자 한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일반석 2만원으로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