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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랄 랩 영산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 ( 2월 17일 월요일 )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색감이 넘치고 표현력이 뛰어난 합창연주를 지향하는 서울 코랄 랩이 오는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영산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The Seoul Choral Lab(합창 공방)은 자기 개발을 도모하는 성악가들이 아마추어 정신으로 모여 성악과 합창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연주하는 합창음악 실험실이며, 서울 코랄 랩은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 음악과 재즈, 팝에 이르는 모든 스타일의 보컬 챔버 음악을 탐구하고 연주하는 단체이다.

 

마드리갈은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세속음악을 포괄하는 단어이며, 또한 아기자기하고 맛깔스럽게 표현하는 합창 챔버 음악 스타일을 의미하기도 하다.

 

이번 창단연주의 지휘를 맡은 김종현 지휘자님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작곡전공), 미국 이스트만 음대 대학원 합창지휘 전공 석사과정 졸업, 미시건 주립대학교 합창지휘 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Utah Tech University 합창 전임 부교수 겸 Southwest Symphony Orch. & Choir 지휘자, 미국 버지니아주 University of Lynchburg 음악과 교수 겸 대학원 음악과장 및 콘서트콰이어, 코랄 유니온 지휘자, 2015부터 2023년까지 인천시립합창단 제7대 예술감독으로 역임하였다. 현재 그는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미국 린치버그 대학교 명예교수, 서울 코랄 랩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시인의 감성을 풍부한 상상력과 표현력으로 그려낸 유럽과 한국 작곡가의 마드리갈에서 보컬 재즈 스타일에 이르는 무반주 합창음악을 탐구하며 다양한 교회음악과 영미가곡, 한국가곡이 준비되어있다.

 

서울 코랄 랩이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