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 김은정 기자 |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인을 지난 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임 김대진 총장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이끌어 가게되었다. 김대진 총장은 수많은 콩쿠르 1위 수상 경력을 보유한 피아노 연주자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창원시립 예술감독,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여수 음악제 음악감독 등을 역임하며 지휘자로서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해 온 음악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직후인 1994년에 음악원 교수로 부임해 현재까지 피아노를 가르쳐 왔다. 오랜 시간 동안 교육자로서 손열음, 김선욱, 이진상, 문지영 등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들을 지도했다. 특히 이번 김대진 총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초 직선제로 선출된 점이다.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은 “한국의 문화, 예술, 콘텐츠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또 다른 도약을 향해 나가는 시점에서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신임 총장의 전문성과 함께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K-News 탁계석 평론가 | 20일 오전 11시 한국예총 대회의실에서 출범 음악대학의 운영과 예술인 일자리 정상화를 위한 발판이 처음 마련됐다. 음악대학 ‘교수 협의회’가 20일 오전 11시에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0층에 위치한 한국예총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 교수협의회의 회장은 전기홍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장을 선출하고 공연예술대학생들의 일자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다. 교수협의회 회장단(회장 전기홍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장 부회장, 윤병길 전남대학교 교수, 허미경 인제대학교 교수), 이사진(강형규 경희대교수, 나경혜 연세대 교수, 박미자 서울대 교수, 박미혜 서울대 교수, 심윤숙 세경대 총장, 양준모 연세대 교수, 오신정 인제대 교수, 윤의중 한세대 교수, 임세경 중앙대 교수) 공연예술계 일자리 공공극장의 제작극장화로 풀어야 음악대학교수협의회는 지난 4월 13일 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 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가 공동으로 설립한 공연예술정책위원회(위원장 전기홍)와 함께 공공극장의 제작극장화를 추진하고 공연예술계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예술대학의 위기에 공동대응하기로 하였다. 이범헌
K-News 탁계석 평론가 | 탁: 힘든 코로나19를 뚫고 한국 방문을 하여서, 이번 만남에서 향후 하실 작업들을 정리한다면? 조: 한국 여성 작곡가분들의 창작 가곡 음반 제작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특히 이번 음반은 2 중창에 치중할 계획입니다. 음반 녹음은 실황연주보다 코로나 19의 공격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생각됩니다. 더구나 저희 둘이 같이 사는 2인의 성악가여서 더욱 그렇고요 (웃음) 탁: 조선족 작곡가 및 가곡의 플랫폼 기능을 K-NEWS가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조: 저희는 앞으로 한국가곡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연구, 연주, 강연, 논문/서적, 음반 등을 통해 한국인의 시, 음악, 감성이 세계인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민족의 디아스포라가 가곡을 통해 전달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조선족 작곡/작사가들의 작품들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 믿습니다. 미국의 한인음악 교수협회 네트워크 창작, 연주 생태계 만들었으면 탁: 미국 내 한인 교수들 네트워크와 창작, 연주, 대학의 학생들에게 널리 활용되는 것의 구체적인 방안이 무엇일까요? 조: 일단 가사의 영문 번역과 또한 변조 가능한 악보의 인터넽상 공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