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안동의 정신을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 채환규)이 주최․주관하는 '2025 뮤지컬 이육사'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신택기 연출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그는 앞서 뮤지컬 〈안동역에서〉, 〈부용지애〉 등을 통해 안동의 이야기를 무대화해 온 연출가로, 이번 작품에서는 이육사의 치열한 삶을 보다 깊이 있게 해석한다. 주인공 이육사 역은 영화배우 박광현이 맡았으며, 서울에서 활동 중인 안동 출신 배우 박혜민, 신가영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인들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담아낸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은 ‘이원록’이라는 이름보다 수인번호인 ‘264’로 불렸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삶과 시에 담긴 저항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다. 억압의 시대 속에서도 이상과 신념을 지켜낸 그의 이야기를 상징적 인물과 시적 상상력을 통해 그려내며, 오늘의 우리에게 살아 있는 질문을 던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1910~40년대의 격동의 시대와 2025년의 현재를 넘나들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청소년차오름센터(관장 정연우)에서 개최된 ‘차캉스! 여름이었다’ 여름 축제에 구민 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심에서 자연 감성을 느낄수 있는 캠크닉(캠핑+피크닉)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활력과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댄스와 음악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미는‘차캉스도 락이다’(랜덤플레이댄스, DJ공연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부스 프로그램‘차.락.실’(체험부스 22종) ▲청소년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플리마켓 옥리단길’(17개부스)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연우 관장은“차캉스 축제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처럼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소년차오름센터의 여름 축제인 차캉스로 서로 웃고 즐기는 소중한 여름의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웃음과 음악, 체험과 나눔이 어우러진 오늘
K-Classic News 기자 |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9월 1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주시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2025 상주시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는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상주시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박모라 센터장, 상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손종희 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1부 행사로 모범 교직원 10명이 상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어린이집연합회장 표창 및 감사패를 각 2명이 수상했다. 2부 행사로는 개그맨 송필근을 초청하여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여 보육 교직원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염은선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교직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상주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다.”며, “연합회에서는 우리 보육 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K-Classic News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 천우희가 설레는 변화를 시작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1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 관계가 맞이한 변화를 포착했다. 취중 진담으로 보고 싶었던 마음을 내비친 성제연. 선우해를 향한 애틋한 백허그가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궁금케 한다. ‘마이 유스’는 15년 만에 재회한 선우해와 성제연의 아련한 첫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절을 환히 밝혀준 ‘첫사랑’ 성제연을 향한 선우해의 그리움은 애틋했고, 술에 취해서야 보고 싶었던 마음을 털어놓은 성제연의 모습은 못다 한 첫사랑의 새로운 챕터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선우해와 성제연의 가까워진 거리감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먼저 자신을 찾아온 성제연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화분 손질에 몰두한 선우해, 어딘가 비장한 성제연의 대비가 흥미롭다. 성제연은 선우해, 모태린(이주명 분)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앞두고 선우해
K-Classic News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성 청간정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 ‘풍류 넘치는 청간정’을 9월 13일 청간정에서 개최한다. ‘풍류 넘치는 청간정’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동팔경 중 한 곳인 청간정의 국가유산적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이곳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재즈, 탱고, 팝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켜 클래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팝페라 그룹 K-에스페로와 깊이 있는 소리로 자연의 숨결을 연주하는 대금 연주자 김병성, 김소빈의 연주와 함께 다도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 및 다도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전 접수 프로그램인 ‘청간정, 파도 위의 찻자리’에서는 신청자에게 다도 피크닉 세
K-Classic News 기자 |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JY Mobility(제이와이모빌리티)는 전국의 자동차 영업사원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폭넓은 차량 소싱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회사는 2019년 11월 28일 설립돼 짧은 기간 안에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벤츠, BMW, 포르쉐,도요타, 포드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 차량, 제휴캐피탈로 미래에셋캐피탈 ,벤츠 파이낸셜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에이전트로서,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금융 솔루션 JY Mobility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질적 금융 지원에 있다. 복잡한 계약 절차, 불투명한 가격 구조로 어려움을 겪던 영업사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조건 제시, 최적 금리 적용, 계약 절차 단축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과 파트너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JY Mobility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파트너와 고객의 성공을 돕는 금융 컨설턴트”라며 “자동차 금융 시
K-Classic News 기자 | 함안군은 지난 9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 뮤지컬 '갱트'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직원들이 업무 속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주제를 유머와 재미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채용 청탁,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공감과 경각심을 동시에 전했다. 공연 제목은 ‘부패탈출 넘버원! 갱생트레이닝센터’로, 부패 공직자들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제한된 시간 안에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연 전후로는 ‘매미에게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 ‘손글씨로 새기는 청렴’을 주제로 감사담당의 특별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맞춤형 청렴 시책을 확대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개최한 ‘성북마을TV 개국 10주년 축하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마을TV는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지역 기반 미디어 채널이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벨리댄스·기타 공연·난타·합창 등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작곡 체험과 청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이 매우 흥미로웠다. 주민 방송에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신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마을TV의 개국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마을 미디어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리랑시네센터 4층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한 ‘제1회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한 서초구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심,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기초 동작과 구호, 팀 안무, 무대 매너 등을 배우고,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퍼포먼스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었다는 평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넌 내게 빠조 △예쁘게 봐조 △러블리즈 △드림플라이 △드림윙즈 △해피니스 등 총 6개 팀, 96명의 초‧중학생이 참가해 지난 2개월간 갈고닦은 기량을 열정적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완성도 높은 군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고 무대 위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어져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해피니스’ 팀, 최우수상은 ‘드림윙즈’ 팀이 차지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2
K-Classic News 기자 | 강화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강화읍 원도심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강화별밤야행(夜行)’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약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강화군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떡 만들기, 소창스카프 염색, 야행 키링·팔찌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청사초롱 제작 체험이 다시 한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화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별빛·달빛 관측 부스가 새롭게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대형 달과 색색의 조명으로 꾸며진 포토존, 성공회 강화성당에서 진행된 스냅사진 촬영 프로그램 등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특별한 추억 남기기를 도왔다. 올해에는 ESG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텀블러 지참 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원도심을 도보 투어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체험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