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한국 현대도예의 거장 신상호 작가와 차세대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한세리 작가의 특별 대담 행사가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경기도자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2025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 특별 대담 행사 ‘젊은 세대가 거장에게 묻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도예가가 마주 앉아 도자예술을 둘러싼 흥미롭고 심도 깊은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업계 종사자와 관람객에게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오늘, 분청’ 전시의 참여 작가인 신상호 작가는 한국 현대도예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언급해야 할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홍익대 미대학장을 역임한 신상호 작가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끊임없는 실험과 파격적인 행보로 한국 도자의 현대화를 선도했다. 특히 분청, 청자, 백자 등 전통 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는 ‘Dream of Africa(아프리카의 꿈)’ 시리즈를 제작하며 아프리카 원시미술의 색감과 상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 → 포인트 적립 → 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K-Classic News 기자 |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2025년 International Finance Awards에서 ‘베트남 최고 혁신 IT 서비스 제공 기업(Most Innovative IT Service Provider – Vietnam)’으로 선정됐다. 본 상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금융 전문지 International Finance Magazine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International Finance Awards는 금융 및 기술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수여되는 국제적 명성의 시상식이다. 혁신 역량, 지속 가능한 성장, 글로벌 확장성, 산업에 미친 실질적 영향 등을 기준으로 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국제적 위상과 기술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otaTek은 2024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 2023년 대비 30% 이
K-Classic News 기자 | ‘풋풋한 로맨스’ 이채연, 시온의 무해한 로맨스가 시작됐다.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극본 황윤희 황경성/연출 황경성/제작 다날엔터테인먼트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오는 26일 5, 6회 공개를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풋풋한 로맨스’는 아이돌 데뷔 6년 차, 음악에 지쳐버린 국민 여신 유채린(이채연)과 음악에 진심인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한정우(시온)의 특별한 썸&싱을 그린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 매력적인 캐릭터와 입체적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기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3, 4회에서 기습 뽀뽀 이후 유채린을 향한 마음을 점점 키워가는 한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채린은 한정우를 직접 찾아와 마음을 숨기지 않으며 러블리한 직진녀 면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에 한정우는 “우리 한번 만나볼래요?”라며 고백, 행복한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한정우는 유채린을 집으로 데려왔지만 어색한 공기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우는 유채린을 위해 기타 연주와 따뜻한 노래를 불러주며
K-Classic News 기자 | 고성군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무료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재)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5 강원 ART 박스 공연단』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향유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극·인형극·그림자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형식의 무대가 1일 2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3일 10:30, 19:00 / 도모의 『동백꽃』 -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바탕으로 한 풋풋한 성장 이야기 ▲ 8월 26일 10:30, 19:00 / 음악공장의 『호호~감자(전)』 - 도깨비 뿔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 9월 6일 13:00, 16:00 / 별비 612의 『이야기 쏙! 이야기야!』 - 그림자극과 인형극이 어우러진 복합 공연 ▲ 10월 25일 13:00, 16:00 / 해랑의 『돌메이
K-Classic News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성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고성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성 청소년 인문학교 '고성과 나'’라는 명칭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운영된다. 대상은 고성군 내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달홀문화센터 등 지역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우리 동네 청년썰’은 고성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예술가, 창업가 등을 초청하여 인문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직업 세계와 지역에서의 삶을 체험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1인 출판사, 반려동물 간식, 청년 마을 등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K-Classic News 기자 | 화순군은 6월 28일 화순 남산공원 일원에서 여름 수국과 함께하는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남산공원에 피어난 아름다운 여름 수국과 어우러진 음악 선율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남산은 도심 속 사계절 자연 쉼터로 푸른 숲과 잘 정비된 산책로, 빛 공원으로 탈바꿈해 황홀한 야간경관을 자랑하는 화순의 대표적인 지역 명소다. 이날 공연은 기드온밴드(째즈)를 시작으로 김산옥(국악인), 김예은·정주영·구수민(성악), 정동하(대중가요)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해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남산 힐링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남은 1년간 민생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에 힘쓰고,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군정을 펼쳐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을 위한 군정 혁신을 지속함과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전 10시 ‘2025년 달달한 목요 인문학’ 상반기 마지막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의 뿌리인 신화의 세계로’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했다. 김헌 교수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원에서 고전학을 전공한 인문학자이자, MBN '신들의 사생활', tvN '벌거벗은 세계사',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대중적인 서양고전 전문가이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를 중심으로 인문학의 뿌리를 탐색하며, 신화가 인간의 삶과 문명에 어떤 통찰을 주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그는 “신화는 인간이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려는 가장 오래된 지적 노력”이라며, 신화 읽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질문에 대한 인문학적 시각을 키울 수 있음을 강조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지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평생학습
K-Classic News 기자 | 장흥군에서는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6월 27일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신규 향토문화유산 지정 대상에 대한 심의와 함께, 기존 지정문화유산의 보존·활용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은 무형유산·건축·역사·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을 구성하고, 지역성을 반영한 문화 자산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를 군민과 함께 가꾸어나가기 위해 철저한 심의를 거쳐 보전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심의회 개최를 통해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문화유산 지정 고시와 함께 보존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 확보와 행정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강릉과학산단 직원들을 위한 힐링음악회가 26일(목)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강릉시립합창단이 선사한 감미로운 선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