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두 개의 주요 디자인 축제인 ‘디자인페스티벌 시월’과 ‘2024 부산디자인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두 행사는 각기 다른 특성과 주제로 지역 디자인 산업의 가치를 드높이며, 글로벌 디자인 허브 도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두 축제에는 총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14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역디자인축제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디자인페스티벌 시월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으며, 부산 전역에서 열린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IWOL)’과의 비즈니스 연계 행사로 주목받았다. 2024 Fly Asia 창업 엑스포와 공동 개최된 이번 행사는 디자인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인 성과 전시, 컨설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3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특히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폐자원 업사이클링 및 ESG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디자인 산업의
K-Classic News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신규 이동도서관차량을 구입해 독서저변을 확대하고 이동도서관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부 순회지구 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이번 순회일정 조정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6개 지구를 폐지하고 신규 아파트 지구 8곳을 신설 개편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도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차량을 이용해 자료대출 및 회수를 매주 시간대별로 순회지구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차량 내에는 약 2000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이동도서관 도서뿐만 아니라 도서관 내에 있는 도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예약대출도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동도서관 순회일정 변경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