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록의 전설 전인권이 음악 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돌아온다. 오는 20일(토)~21일(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들국화, 전인권 40주년 콘서트 - 마지막 울림’이 임박한 가운데, 공연의 감동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셋리스트와 신곡 무대 최초 공개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들국화, 전인권의 명곡들을 아우르는 셋리스트와 함께, 전인권의 진심이 담긴 40주년 기념 신곡 2곡이 무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신곡들은 2014년 정규 앨범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자작곡으로 전인권이 오랜 시간 삶과 음악을 통해 길어올린 내면의 감정과 일상의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오랜 팬들에게도 각별한 울림을 전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권은 “지금의 목소리로, 40년을 관통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이 무대에서 처음 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오랜 음악 여정의 의미를 진심 어린 노래로 무대 위에서 다시 그려낼 것임을 예고했다. 공개
K-Classic News 기자 | 오늘, 10일(수) 방송되는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의 공동 제작 예능 ‘내 새끼의 연애’ 4회에서는 그동안의 데이트 미션과 속마음 투표 등을 통해 썸이 형성되어가는 중, 갑작스럽게 마주한 나이 공개라는 커다란 변수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내 새끼’들의 심리 변화가 방영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님의 마음,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 지난 3회 방송 이후 굿데이터 펀덱스가 발표한 8월 4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에서는 ‘내 새끼의 연애’가 ‘나는 SOLO’에 이은 2위를,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는 ‘내 새끼의 연애’ 출연진이 4위에 자리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8일 오후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신향 - 이탁수 – 전수완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끈다. 방에 홀로 남아 이탁수의 체인지 데이트 상대를 궁금해하던 이신향과,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영·호남 교류연주회 '송 오브 아리랑(Song of 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주·대구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 단원 25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무대로 꾸며진다. 총 6부로 구성된 임준희 작곡, 탁계석 작사 '송 오브 아리랑'은 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강원도아리랑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선율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30여 종의 아리랑을 집대성해 만든 대작이다. 합창과 서양악기, 국악기가 어우러져 다채롭고 웅장한 화음을 선사하며, 우리 민족이 걸어온 역사 속 ‘극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특히 마지막 6악장에서는 전 출연진이 함께 새로운 시대, 미래를 열어가는 아리랑을 노래하며 ‘평화와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영·호남 교류연주회의 일환으로, 9월 5일 광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임창은)을 시작으로 9월 18일 부산시립합창단
K-Classic News 기자 |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9월 마지막 주 안양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안양시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2025 안양춤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키워드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축제 첫날인 26일 윤별발레단과 가수 박혜신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서막을 연다. 27일에는 디제이(DJ) 모쉬(Moshee), 아나콘다(Anaconda)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파티를 선사하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인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공연과 ‘제40회 안양시민가요제’ 본선 무대가 이어진다. 폐막일인 28일에는 가수 하하와 댄스팀 ‘프라우드먼’이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추억과 감성을 담은 ‘언제나청춘 콘서트’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27~28일 양일간 열리는 시민참여 공연(프린지)에는 관내 동아리와 동호회 등 100여팀이 참여하고, 각종 댄스배틀
K-Classic News 기자 | 1,420만 경기도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인 ‘빅오션’이 출연해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식후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경기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중 모두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주차, 숙박·외식 지원, 경기장 안전 점검, 자원봉사 운영 등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구호
K-Classic News 기자 | 과천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6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과천’을 주제로 성별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 300여 명과 여성단체‧동아리 회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세상을 바꾸는 3분 스피치’와 가야금·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가, 2부에서는 경기소리전수관의 민요 공연 ‘덩더쿵 축제’가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 전시,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 체험 공간 운영, 평등 토크카페, 다문화 체험,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등 15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는 양성평등 마을에 삽니다’라는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일·가정 양립에 참여한 시민들의 실제 경험담이 공유돼 의미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독서문화 행사 『책 읽는 구리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부시군 찾아가는 경기야외도서관' 사업의 지원을 받아 구리광장 내에 ‘독서힐링존’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책 읽는 가을’을 주제로 구성된 ‘독서힐링존’에는 추천 도서, 빈백, 캠핑 의자 등이 비치되어,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힐링 독서, 보드게임 등을 자유롭게 즐기며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및 메이커 체험 ▲페이스페인팅 ▲인창천문대존의 태양 관측 등 체험형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책과 과학,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야외에서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책 읽는 구리광
K-Classic News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지역청소년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5 군포 고교 학생회 연합 가을 체육대회 “한 판, 승부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군포고교 학생회연합 가을체육대회에는 군포·군포중앙·산본·수리·용호·흥진고 등 6개교 학생자치회 소속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해, 학교별 응원전을 비롯한 구기·육상·단체 종목 경기를 펼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덕희 대표이사 격려 인사에 이어 학생대표 선서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종목별 대항전에서는 ▲판뒤집기 ▲전략 줄다리기 ▲피구 ▲농구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학교 선수들은 협동심과 끈기를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우승 학교 시상과 함께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운영에 참여해 주도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학교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김천시립미술관은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술관’을 김천소방서에서 9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예술과 생활공간이 만나는 특별한 협업의 자리로 마련됐다. 2023년 12월 22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시선에서 사진까지'' 회고전의 주요 전시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김천소방서 1층과 2층에서 진행되며 2025년 9월 15일(월)부터 2026년 12월 31일(수)까지 약 1년 3개월간 이어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기존 소방서의 이미지에 변화를 주었다. 故 태허 홍택유(1930–2010)는 한국 흑백사진의 거장으로 “작품에 제목을 붙이면 시야가 좁아진다”는 철학 아래 촬영 장소와 시간만을 남긴 채 사진 작업을 이어왔다. 그의 사진은 특정한 해석을 강요하지 않으며, 관람객 각자의 시선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될 수 있는 열
K-Classic News 기자 | 장성군 고유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장성아카데미’가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축하 공연은 ‘빛춤타’가 맡았다. 대북, 부채춤 등 전통 콘텐츠에 화려한 LED(엘이디) 조명 효과를 더해 ‘미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비전 선포식에선 사회자가 ‘함께한 30년’을 외치자 청중이 ‘함께할 미래’로 화답했다. 동시에 선포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무대 화면 속 ‘손바닥’을 눌러 축하 이미지를 표출했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강대중 서울대 교수가 ‘배움,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지역사회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 모습을 함께 그려봤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 학·석사를 거쳐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5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부에는 가수 션이 강단에 섰다. 1997년 힙합 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