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24 강해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강진군‧영암군이 주최하고, 각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 해남, 영암 세 지역이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연결하여 단일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2024년에는 강해영 시티투어 및 전세열차 등 관광객 유치사업과 관광박람회 참가 및 강해영 팝업스토어, 다양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공동 홍보‧마케팅과 관‧학 연계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위한 강해영 문화관광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3개 지자체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 성과 및 과제(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 임채성 팀장), ▲ 2025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해남문화관
K-Classic News 기자 | 인제군이 군민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군은 12월 31일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다문화가족, 청년 등 주민이 참여한다. 식전행사로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 소망등 달기 새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함께 미디어아트로 합강정 곳곳에 빛의 물결이 펼쳐진다. 이후 본행사에는 1월 1일 0시 카운트 다운에 맞춰 33번의 타종식이 진행된다. 타종에는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사전에 접수한 뱀띠년생 군민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33번을 타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나눔 행사’도 열린다. NH농협 인제군지부와 관내 금융기관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300인분에 달하는 떡국을 당일 행사장에서 제공해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군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메리해피북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특별 인형극 ‘산타를 구합니다’, 이브 특별 음악회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비롯하여 작가 강연, 연체 해제 행사 등 연말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실에서 진행된 ‘산타 할아버지가 도서관에 오신대!’ 행사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깜짝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선물을 나눠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편안하고 친근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다양한 문화 활동이 더욱 확산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대덕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2025 대덕물빛축제 주민 참여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를 주제로 내년 3~5월 개최될 예정이며, 대덕구는 주민 참여 공모 열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민 참여 공모는 오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리마켓 부스(판매·체험) △대덕구 지역 상품관(기업·로컬) △프린지 무대 △고래 굿즈 발굴 등 총 4개 분야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한 대덕구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 △준비 과정 중 주민 간의 소통·협력 중심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로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발굴 등 축제의 지속성과 발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는 지난 2년간 새롭게 선보인 관광형 문화축제의 콘셉트로 대
K-Classic News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1월 4일부터 1월 26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우리는 서로가 꽃이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신선미 작가의‘오늘은 네가 꽃’도서의 원화와 시가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는 나태주 시인의 시가 신선미 작가의 그림으로 표현되고 신선미 작가의 그림이 나태주 시인의 시로 표현된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고, 그리움, 사랑, 그리고 일상을 아끼는 마음에 관한 두 작가의 공통된 감성을 느끼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우리에게 친숙한 나태주 시인의 시가 섬세한 동양화의 매력을 가진 신선미 작가의 그림을 만나 더욱 풍부한 감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삶에서 한 편의 시와 한 점의 그림이 얼마나 많은 위로와 감동을 주는가에 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3일 개막한 '2024 서울윈터페스타〉가 개막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33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청계천 등 서울 도심 6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특히 광화문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청계천의 물길 따라 240여 개의 빛 조형물을 선보인 ‘서울빛초롱축제’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산타마을 콘셉트의 ‘광화문 마켓’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개장 첫 주, 약 3만 명이 즐기며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레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무료이용이 가능해져 해외 관광객 방문도 늘었다. '2024 서울윈터페스타'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중국(신화통신 등), 일본(NNA), 아르헨티나(Panorama Directo), 카타르(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이 서울윈터페스타를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의 겨울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장형석)와 함께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울산의 중심 남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다짐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은 육십갑자상 을사(乙巳)년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신비로움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많은 구민들이 목표한 바를 성취하기 위해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 모여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구에서는 구립합창단 중창단과 울산대 응원단,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떡국과 복조리 등 풍성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장 한 켠에 소망나무와 포토존, 캡슐 운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망나무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은 관계로 올해는 소망나무 2그루를 추가로 확보하고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 이용 편의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1천 개(쿠키·머핀 3천 개)를 군포시 관내 복지관인 늘푸른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군포문화재단의 임직원 40여 명이 재단의 군포시평생학습마을 시설에서 군포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쿠키와 머핀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1천 개를 만들었다.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26일,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의 어르신 점심식사에서 후식으로 제공됐다. 이와 관련,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 전달은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 있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예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군포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기를 바란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군포시에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파해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가 향토문화유산 3건을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광명시 향토문화유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4일 ▲함천군 이억재 및 승지공 이원보묘 ▲류지호 독립운동가 가옥 ▲충의사 등 3건이 광명시 향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 향토문화유산은 국가, 도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예술·학술·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자연·무형유산을 말한다. ‘함천군 이억재 및 승지공 이원보묘(咸川君 李億載 및 承旨公 李元輔墓)’는 16세기 후반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봉분 및 석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지정 가치가 크다. ‘류지호 독립운동가 가옥(柳志浩 獨立運動家 家屋)’은 광명시의 대표 독립운동가의 가옥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해 1940년대 당시 광명시 민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충의사(忠義祀)’는 충의공 장응기(忠義公 張應麒, ?~1593)가 1605년(선조 38) 선무원종공신(임진왜란 때 선조를 도와 공을 세운 공신)에 책봉된 후 위패를 배향한 곳으로 향토문화유산 지정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승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이 《서울 동의 역사》강서구 편과 양천구 편을 각각 2권씩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 2018년부터 시작된 《서울 동의 역사》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울 5개 권역 중 서남권에 속하는 강서구와 양천구의 역사를 담았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시민들이 삶과 가까운 서울의 역사를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동(洞)’을 중심으로 《서울 동의 역사》시리즈를 2018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다.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을 5개 권역(도심권·동북권·동남권·서남권·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기획했다. 먼저 강서구 편은 13개 법정동의 역사를 다룬다. 동의 형성부터 발전과정, 도시개발의 역사, 주요시설에 관한 내용을 2권으로 구성했다. 특히 1960년대 화곡동 30만 단지 조성으로 시작된 서울 이남 주택개발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 조명했다. 당시 화곡동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격자형 주거지역으로 조성됐고, 2005년 시작된 마곡지구 개발을 통해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발전해 왔다. 제1권은 강서구 개관과 염창동·등촌동·화곡동·가양동, 제2권은 마곡동·내발산동·외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