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달빛야행’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남양주·다산·별내·진접점)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 ‘우렁e – EVERY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인의 야간 외부활동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활동지원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2명의 사례관리 대상자와 활동지원사가 참여했으며 서울 남산타워 일대에서 △전망대 야경 관람 △미디어아트 체험 △소원담(소원 비는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날 개기월식이 겹치면서 참가자들은 도심 속 특별한 밤하늘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야간 외부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적 만족감을 높였으며,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및 지역사회 소속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남겼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분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간 문화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의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쉼터 프로그램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 ‘손끝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안성천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안성·공도·죽산·양성 등 4개 치매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들이 제작한 공예 작품과 한국 전통 민화를 응용한 예술 작품 약 100여점이 전시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기억과 감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에 참여해 치매쉼터 어르신들이 전하는 치매 극복의 메시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군구리병원 내 조성된 축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장은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지난 2017년 민선 6기에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체육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 관계자, 국군의무사령부, 지역 체육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보고 ▲감사장과 공로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절단식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조성 사업은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구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군에서 단계적으로 조성할 풋살장과 체육관도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종합 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하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축구장은 장병들에게는 체력을 단련하고 단결심을 키우는 훈련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27일 오후 3시 3층 뮤직홀에서 의정부국악협회의 ‘풍류와 클래식, 그 특별한 순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아름다움과 서양 클래식의 감성을 융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친숙한 공간인 음악도서관을 무대로 삼아,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의정부국악협회 소속 지역 음악인들이 민요, 가야금병창, 태평소 연주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국악공연의 형식을 넘어서는 서양 클래식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전할 예정이다. 전통음악 특유의 깊이 있는 울림에 클래식의 세련된 선율이 더해져 공연장을 독창적인 하모니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함께 즐기며, 지역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더욱 쉽게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족구협회 주최,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족구협회 주관으로 개회식은 13일 11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경기는 일반부, 40대부, 50대부로 나눠 펼쳐지고, 시․군에서는 각 부별로 1개 팀씩 참가할 수 있다. 경기 규칙은 15점 3세트로 진행되고, 예선은 리그전이고 각 조 1, 2위 팀이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시상은 각 부별 성적합산에 의한 종합성적으로 우승 시․군을 가리게 되며, 우승 시군에는 우승기를 수여한다. 또한 족구는 네트와 공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스포츠로, 동호인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구기 종목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맘껏 펼치시고,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도 함께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캠페인과 우울감 검진 부스를 운영했다. ‘생명을 꽃처럼 소중히’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울감 검진에 참여한 시민 109명에게 꽃 한 송이를 전달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꽃은 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선택됐으며, 준비된 109송이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주요 생활공간에서 진행됐다. 청년층은 국립공주대학교, 중·장년층은 공주시청 정문, 노년층은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109 생명(꽃) 나눔 행사 ▲자살예방 인식 개선 홍보 ▲우울감 자가검진 및 상담 안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정보 제공 등이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와 지원을 받았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주변에서 어
K-Classic News 기자 | 작가 나림 이병주 선생(1921~1992)의 문학을 기리는 ‘2025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가 9월 27일 하동군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으로 문을 여는 이번 문학제에서는 ‘이병주 문학 60년의 세월과 명암’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 학술 심포지엄은 안경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과 김종회 문학평론가의 기조 발제에 이어 중앙대 이승하 교수의 사회로 김재홍(문학평론가, 가톨릭대 초빙교수), 조동범(문학평론가,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 등의 연구자가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이병주 문학을 조명한다. 심포지엄 질의토론에는 △강찬우 변호사(법무법인 평산) △김언종 한문학자(한국고전번역원 원장)△김용희 소설가(평택대 교수)△김한상 스페인어학자(전 경희대 부총장)△손정순 시인(문화전문지 ‘쿨투라’ 발행인)△임정연 문학평론가(안양대 교수)△전규리 수필가(한국디지털문인협회 사무총장)△하태영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이날 문학제와 함께 ‘제18회 이병주국제문학상 대상’을 비롯한 ‘제11회 이병주문학
K-Classic News 기자 | 구미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구미문화예술회관과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하승우) 주관으로 ‘제25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아읍 출신의 국악 거장 박록주 선생(1905~1979)의 업적을 기리고, 차세대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전국 규모 국악경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13일 예선을 시작으로 14일 본선 무대에서 명창부·일반부·고등부·신인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이어 14일 오후 4시 고아시니어스포츠파크에서는 축하공연과 시상식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박록주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아 13일 오후 6시 고아읍 박록주로 일원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박록주 선생의 제자인 이옥천 명창과 손제자인 김민정 명창을 비롯해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와 다양한 국악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는 박록주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민 판소리
K-Classic News 기자 | 용인특례시는 재단법인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18일 오후 2시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정연구원, 반도체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시민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용인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첫 순서인 기조강연에서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정덕균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SK하이닉스 사외이사)는 국가 미래전략의 핵심공간으로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의미를 짚는다. 초청강연에서는 염용섭 SK경영경제연
K-Classic News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대 물놀이와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금요일 저녁이 될 전망이다. 이번 주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에너지 넘치는 밴드 연주로 무대를 여는 ‘맥킨토쉬’ ▲웅장한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팝페라 그룹 ‘라벨라’와 ‘라비타’ ▲대중가요를 부르는 ‘케로미(개인)’ ▲ 통기타로 감성적인 선율을 들려줄 ‘위아위안’ ▲인디밴드팀 ‘OLCY’가 차례로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바닥분수대도 가동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버스킹은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현재 버스킹 공연팀을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7 ~ 30세의 버스킹 공연이나 5분 스피치를 희망하는 자이다. 신청 방법은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