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속초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속초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오전 6시 속초해수욕장 남문에서 개최한다. 을사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예상 일출 시각인 7시 43분을 전후해 희망찬 새해를 맞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과 행사가 흥겹게 개최된다. 우선 오전 6시부터 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사업인 ‘빛의 바다, Sokcho’ 오픈식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클래식 앙상블 공연 등의 일출 행사가 열린다. 특히, 24시간, 365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속초시가 준비해 온 야간경관 조성사업,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는 속초해수욕장 남문에 전국 최대 규모인 모래해변 70m를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이며,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는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단체와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100여 명 등을 투입해
K-Classic News 기자 | 인제군은 군민에게 배움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검정고시반(야간)’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매년 4월과 8월에 치러지는 검정고시는 필수 6과목(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과학, 사회)과 선택 1과목을 응시해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할 경우 최종합격하고 중․고등 학력의 취득이 인정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부터 검정고시반 운영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수업 및 교재비, 강사 등을 지원하고 수강생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고, 올해 12명의 합격생을 포함하여 누적 1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내년도 검정고시반은 오는 1월부터 중학교 졸업학력, 고등학교 졸업학력 2개반으로 편성해 운영되며, 수업은 중졸반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고졸반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중․고등학교 학력 취득을 원하는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를 희망할 경우 인제군청 문화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인제군평생학습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배움을 열망하는 주민
K-Classic News 기자 | 대전립연정국악원은 지난해'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일본(도쿄) 무대에 진출했던 제작 뮤지컬 ‘신비한 가(家)’의 25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4년 기획공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원래 소극장용 뮤지컬로 제작했던‘신비한 가(家)’는 올해 규모를 확대해 국악원 대극장에서 진행했는데, 23일과 25일 공연이 매진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립연정국악원은 2024년 오프닝을 기획공연 '항해'로 시작했다. 다양한 아시아 전통악기 연주자들과 많은 사극 OST에서 국악풍으로 노래를 부르며 사랑받고 있는 가수 안예은을 초청, 아시아 전통악기 앙상블과 라이브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다양한 연주자들과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악 중심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판소리 학회로부터 판소리 전승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으며 인정받은 전통 시리즈‘판소리 다섯마당’도 빼놓을 수 없다. 공연예술 유통,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국립극장 지역 문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왕송호수 의왕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일원에서 ‘2025 의왕 왕송호수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락산에서 왕송호수로 옮겨 진행하는 두 번째 해맞이 행사로, 2024년 1월 1일에는 5000여 명의 시민이 왕송호수를 찾아 아름다운 일출을 함께 감상한 바 있다. 행사는 새해 아침을 깨우는 대북 공연과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다함께 외치는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신년 인사가 진행된다. 이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간 인사를 나누며 새해 첫날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소망카드 달기, 포토존 사진 촬영, 따뜻한 차 나눔, 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곳곳에 난로를 배치해 시민들이 따뜻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 200여 명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
K-Classic News 기자 | 무주꽁꽁놀이축제가 28일 막을 올렸다. 오는 2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개최 예정으로 다양한 놀이와 이벤트, 먹거리 체험이 준비돼 있다. 무주군 주최, 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논바닥 위에서 즐기는 ‘얼음 썰매(5천 원)’와 ‘깡통 기차(3천 원) 타기’부터 ‘빙어 잡기(5천 원)’ 체험이 기다린다. 추위와 허기로 지칠 땐 ‘군밤·떡 굽기 체험(3천 원)’과 ‘추억의 뻥튀기·쌀강정 만들기 체험(1만 원)’이 제격. ‘널뛰기’를 비롯한 ‘어린이 줄타기’, ‘얼음판 팽이치기’ 등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주말 단체예약 방문객들에게는 ‘누가 누가 잘하나 레크레이션 페스티벌(이벤트 체험)’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병수 초리마을 이장은 “올해로 8회째로 초리마을이 무대고 주민들이 동참해 준비해서 진행하는 순수마을 축제”라며 “인심 후한 시골의 정서 속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휴일마다 무주 초리마을로 오시라”고 전했다. 무주꽁꽁놀이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는 떡국(6천 원)과 국수(5천
K-Classic News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2024 경기틴즈연극 ‘너의 선택은’ 결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4 경기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 사업’으로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들의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8월 1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20회차 연극 교육과 공연을 운영했다. ‘너의 선택은’ 공연은 ‘어플라이드 시어터(Applied Theatre)’ 직역하면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12월 21일 16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였다. 본 공연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내 희곡을 극작, 각색한 작품으로 ‘하남 틴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공연 중간에 극에 대해 배우와 관객이 토론을 진행하며, 토론에서 도출된 결과로 장면을 재구성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4개월 동안 전문적인 연기교육과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기회를 많이 접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본 사업의 담당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남시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연극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립박물관 자료로 쓰일 유물 총 40점에 대한 구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역사적으로 소장 가치가 높은 임진왜란 및 벽제관 관련 유물들로 총 40점이다. 이번 유물 구입으로 시는 경기도 지정유산인 傳(전)월산대군 요여를 포함해 모두 1,240여 점의 박물관 자료를 소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임진왜란 관련 자료로, 조선 중기 장수가 별도 제작하여 사용했던 금입사 장식의 어피환도와 훈련도감의 ‘訓(훈)’자가 새겨져 있고, 격발이 가능한 온전한 형태의 화승총 등 희귀 유물들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북한산성에서 간행된 희귀 판본인 중용장구대전(中庸章句大全), 홍상한 간찰, 성근묵 간찰 및 내시 관련 명문 등 고양시 역사 인물 관련자료, 벽제관 관련 일제강점기 자료, 경의선 철도 등도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박물관 자료 구입으로 고양시 역사와 정체성을 지닌 소중한 자료들을 수집하게 됐다”며, “고양시 공립박물관은 시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아
K-Classic News 기자 | 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더매직스타 콘서트’ 관람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매직스타 콘서트’는 마술과 음악을 결합한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종이비행기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장면 등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참가 아동은 “종이비행기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정말 신기했다. 엄마가 박수도 치고 눈물도 흘리는 모습을 보며 나도 울컥했다”며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화적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시는 1월 1일 달맞이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신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유가족을 배려하고 아픔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 이충우 시장은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의를 표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구는 31일 밤 11시부터 2시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기로 했던 ‘2025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했다 . 구는 당초 1천 대의 드론을 활용해 국내에서 처음으로‘불꽃 드론쇼’를 개최하고 록 밴드와 DJ공연 등 다양한 음악공연도 준비했다.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온 국민과 한마음으로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차분하게 새해를 맞기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 동안 빛축제 행사장의 모든 음악은 끄되 빛은 밝힌다. 해운대빛축제는 당초 일정대로 내년 2월 2일까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