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와 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18일 예비 고1·2학년 대상 ‘대학입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15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좋은일코칭연구소’ 김병식 대표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최신 입시 트렌드 변화 분석 ▲2027·2028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의 핵심 이해 ▲수시 모집 대응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관리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최근 교육계에서 화두인 ‘내신 5등급제 전환’과 ‘수능 난이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자기주도 학습법 전수, 학부모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입시 관련 고민을 공유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고 내신 제도까지 바뀐다는 소식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 한해동안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발맞춰 서울과 서울시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서울시 온라인 채널에 대한 구독과 확장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시 우수정책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의 온라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웨이보)의 구독자가 올해 4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또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5개 웹사이트에 2025년 방문자수가 1,846만 명(일평균 방문자 수는 5만 5천명)으로 늘었다고 밝히며 높아진 한류 콘텐츠와 서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5년 서울시는 외국어 SNS 채널에서 ▲어권·채널별 맞춤 콘텐츠 제작 ▲숏폼 기반 콘텐츠 확대 ▲참여형 이벤트 진행 ▲나노 인플루언서 협업을 추진해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22% 증가) 어권·채널별 선호도와 트렌드를 분석하여 기획 콘텐츠를 개편하고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영어권에서는 투표와 댓글 유도 콘텐츠, 일어권은 리뷰 콘텐츠, 중국어권에서는 문화행사와 미식 소개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권 이용자들에 제공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6개월 간의 도민 참여 논의 과정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헌장’을 19일 선포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도민과 전문가 138명이 문화자치 원탁회의에 참여해 제주 문화정책의 실천 방향을 함께 만들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문화헌장 선포식 및 2025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올해 문화상 수상자, 문화예술 관계자와 문화예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헌장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도민과 문화예술 관련 위원회 및 유관기관 추천 인사 등 총 138명이 12개 분과로 나뉘어 논의한 결과다. 참여자의 80%는 도내 인사, 20%는 도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문화헌장에는 모든 도민이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시대를 향한 약속이 담겼다. 총 12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다움을 담은 지역 문학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생애주기별 교육체계 확립해 제주의 문화 정체성을 계승·발전시키는 평생학
K-Classic News 기자 | 영덕군 청소년들의 하모니와 앙상블이 경북산불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감동을 선사했다. 죠이풀어린이합창단과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조황제)가 지난 18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올해 송년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희망찬 미래를 노래하라’라는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을 초청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콘서트는 죠이풀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시작으로 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음악의 순수한 감동을 전했으며, 색소폰,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와 보컬로 구성된 골든세션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빛낼 아이들의 무대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한 해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해를 향한 희망과 용기를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 활동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함께 해준 추진협의회, 실무추진단, 시민기획단, 행정지원협의회, SNS 서포터즈 위원과 함께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17일 김포시 마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됐으며, ‘책으로 새로고침’이라는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연간 프로그램 및 본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김포만의 독서대전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독서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했고, 2025년 연간 500여개의 프로그램과 40만명 이상 독서활동에 참여하는 등 독서가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진협의회 위원장인 김포시 부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행사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과 시민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특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2025 교육발전특구 학교 수요 맞춤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과학, AI)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4일간 관내 고등학교 학생 약 1,2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김포고, 사우고, 운양고, 하성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의 방송활동으로 유명한 장동선 뇌과학 박사와 ‘문제적남자’를 기획하고 출연한 이시한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과학으로 여는 미래, 나의 진로탐색’, ‘AI가 이끄는 미래, 진로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삶의 자세 등을 기반으로 학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며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의 확산으로 인해 미래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
K-Classic News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군 청소년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보자를 위한 강습을 시작으로 자유스키 체험, 눈썰매 체험, 곤돌라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추운 날씨와 힘든 강습 과정 속에서도 진지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참여했으며 밤에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꽃을 피우며 우정을 쌓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강사 선생님들의 설명대로 따라 하니 금방 배울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스키를 타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나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것은 물론, 또래 관계를 통해 더욱 굳건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
K-Classic News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오는 2026년 시민들과 함께 읽을 ‘전주 올해의 책’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내년 1월 9일까지 ‘2026 전주 올해의 책’ 후보도서 시민 추천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주 올해의 책’은 책으로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전주를 대표하는 책을 선정한 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시민 독서 운동이다. 전주 올해의 책은 후보도서 추천부터 최종 도서 선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각 부문별 도서가 결정된다. 추천 부문은 △어린이(그림) △어린이(글) △청소년 △일반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2025년 초판본이 발간된 국내 생존 작가의 도서 △지역적, 사회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 △종교적, 정치적 성향에 관계 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등 추천 기준을 참고해 자유롭게 추천하면 된다. 단, 1인당 5권 이내로 추천할 수 있으며, 정치·종교·상업적 도서와 절판도서, 시리즈물, 외국작가 도서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 올해의 책
K-Classic News 기자 | 양양로컬푸드마켓 ‘매일아홉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3일간 고객 대상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기획전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쌀 1kg,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유정란 10구 등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타포린 장바구니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따뜻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품 및 선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다. 특히 12월 24일에는 가공식품 시식 행사를 진행해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양양로컬푸드마켓의 대내외 홍보와 출하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허브 리스 만들기 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로컬푸드마켓 이벤트 존에서 운영한다. 양양군은 앞으로도 설맞이 특별전 등 시기별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가 지원하는 ‘2025년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올키즈스트라 아산’ 정기연주회가 지난 17일 저녁 7시 음봉어울샘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올키즈스트라 아산’은 아산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022년부터 연속 선정된 함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의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악기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이중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겨울 정취가 어우러진 무대 구성으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높은 완성도의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금관 5중주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플루트 앙상블, 방축합창단 축하공연,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의 정식 연주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올키즈스트라 관악단은 초·중학생 단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관악기의 조화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함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박노식 대표는 “해마다 성장하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역량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잘 드러났다”며 “음악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자신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