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국 최초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에 올해 253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복합문화공간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한 전국 최초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으로, 책과 도서관,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모델로 ‘책의 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운영된 총 162회의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2538명의 여행자가 참여해 전주만의 특색 있는 도서관과 문화공간들을 함께 즐겼다. 특히 시는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상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참여 코스를 9개로 확대하고, 새롭게 개관한 완산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을 신규 여행지로 포함했다. 또, 완주·전주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 범위를 완주 지역까지 확장했다. 그 결과 총 96회에 걸쳐 운영된 상시 프로그램은 시민과 도서관 여행자들에게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서구는 노인복지관(서구노인복지관, 가좌노인문화센터, 연희노인문화센터, 검단노인복지관)과 함께 2025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하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배움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여러 내빈과 약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1부 행사로는 내빈 축사와 수료기념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라인댄스, 팝송영어, 에어로빅, 한국무용, 태권무 등 여러 팀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문인화, 서예, 캘리그라피, 각종 공예 등의 작품전시회 또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한 해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기량으로 멋진 공연과 작품을 선보여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2026년 상반기
K-Classic News 기자 | 국가유산청은 12월 18일 오후 2시 대전 전통나래관(대전 동구)에서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21건에 대해 시상한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곳곳의 잠자고 있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총 5개의 부문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생생 국가유산(132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90건)’, ‘국가유산 야행(47건)’,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40건)’, ‘고택·종갓집 활용(46건)’ 등 각 부문에서 총 355건의 활용사업이 시행됐으며, 이 중 우수 활용사업 21건을 선정했다. 먼저, ‘생생 국가유산’ 부문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간을 기반으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체험 중심으로 잘 전달한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테러(서울 중랑구)', 전곡선사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한 '너른 고을 광주, 국가유산 생생 체험(경기 광주시)', 서악마을의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화랑 정신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K-Classic News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느리게, 깊게: 감각 회복》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효율과 속도로 가속화된 일상에서 ‘쉼’과 ‘느림’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의 관찰과 자연의 풍경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미미 작가는 우리의 일상에서 발견한 빗물, 보리, 콩깍지, 나뭇잎 등을 작품의 중심에 놓는다.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삼각형으로, 퍼지는 모습을 역삼각형으로 표현해서 이들의 형태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재현한다. 권세진 작가는 사진의 객관적 재현성을 토대로 동양화의 먹과 재료를 결합하여 자신만의 물성과 기법을 구축한다. 전아현 작가는 작품은 레진, 시멘트, 나무 등의 복합소재를 활용한 오브제로 한국화의 산수 표현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연말연초 담양 군민, 그리고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쉼과 느림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경험해 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더그랜드컨벤션 연회장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제천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제천시 정신질환자와 가족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2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센터와 회원들이 꾸준히 쌓아온 신뢰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회원 개개인의 회복 여정을 지속적으로 동행하며 상담·재활·자조모임 등을 통해 회원 간 관계 형성과 사회적 유대 강화에 힘써왔다. 아울러 센터가 지난 11월 28일 열린 2025년 충북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워크숍에서△“지역특성화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마음 청진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 센터는 자살예방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이행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고위험군 집중 발굴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높은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2
K-Classic News 기자 | 충북도는 18일 오전 10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공무원교육관 1층에서 ‘충북아트스펙트럼 전시(충북미술아카이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확장되는 첫걸음이자, 문화교육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봉 충북미술관건립추진위원장(전 청주시립미술관장), 충북미술협회 회원 및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 기능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해 공간 활용을 확장하고, 향후 조성될 문화예술복합시설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5일 도민교육관 내 문학관 임시개관에 이어, 미술 분야 문화교육공간을 새롭게 선보이며 장르별 문화예술공간 조성의 연속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충북아트스펙트럼 전시(미술아카이브)는 ‘충북작가 아카이브전’과 함께 충북미술협회 60년사, 충북민족미술인협회 30년사 등 지역 미술단체의 연보를 전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 대표 퍼포먼스 그룹 ‘애이요청단’이 14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애이요청단 발표회’를 개최했다. ‘애이요청단’은 올해 3월부터 경북 K-투어 페스티벌·박람회·지역축제 행사 등 총 10여 회의 공식 무대에 참여했으며, 이번 발표회는 1년 동안 쌓아온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천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 ‘청단이의 모험’을 비롯해 김경화 안무감독 특별 공연, 예천여중 합동 무대 등을 선보였으며, k-pop 군무, 트로트 복고댄스 공연 그리고 단원들의 개별 안무 공연을 펼쳤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 동아리 애이요청단이 올해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무형유산인 예천청단놀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예천박물관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가꾸어 성장하는 거점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12월 12일(금) 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주간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하반기 주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강생의 수료를 축하하고,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강사, 수강생,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수강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식후 공연도 펼쳐져 마음을 어루만지고 따뜻해지는 감동과 활기로 행사장을 채웠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서는 수강생들의 창의력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주간교육 학습 과정에서 직접 그리고 만든 수채화, 캘리그라피,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수강생들의 뛰어난 학습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안동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수료식은 수강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최신 흐름을 반영한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K-Classic News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해시 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광대와 서커스 퍼포머들이 함께하는 ‘신나는 청소년 예술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차이니스폴, 저글링, 타이트와이어, 트램펄린, 광대서커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퍼포머들과 함께 참여하는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약 400여 명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카드 손글씨 쓰기 ▲새해 달력 만들기 ▲‘덕분에 빛나는 2025’캡슐메시지 작성 등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연말뿐 아니라 관내 청소년과 동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휴먼북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휴먼북 감사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 운영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식과 경험을 나눠온 휴먼북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교류와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 공연과 남양주 청소년들이 참여한 뮤지컬 갈라쇼로 문을 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휴먼북 유튜브 채널 ‘별별휴먼북’의 신규 콘텐츠인 ‘별별인터뷰’ 공개 녹화를 진행해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공개 녹화에서는 휴먼북 각자의 삶과 경험을 진솔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광덕 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휴먼북은 책이 아닌 사람을 통해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남양주시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난 3년간 시민과 시민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온 휴먼북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세대와 분야를 넘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