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Henni Hyvärinen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 대표 레퍼토리 <회오리(VORTEX)>가 9월 22일(목)(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댄스 하우스(Dance House Helsinki)에서 유럽 관객의 환호 속에 첫 공연을 마쳤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안무가 테로 사리넨(Tero Saarinen)과의 협업으로 국내 무용계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안무가의 나라에서 첫선을 보여 의미가 크다. 2022년 2월 개관한 핀란드 최초의 전문 무용 공연장인 헬싱키 댄스 하우스는 유럽 무용계를 이끌어갈 안무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회오리>가 공연된 에르코홀(Erkko Hall)에 아시아 무용 단체 작품이 초청된 것은 개관 이후 처음이다. ‘과거의 전통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테로 사리넨과 국립무용단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떠난 해외 공연을 통해 유럽 관객에게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700석인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은 공연이 끝나자 마자 뜨거운 기립박수로 호응했고 한 관객은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어 어렵게 티켓을 구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악관현악과 대합창을 위한 칸타타의 아름다운 하모니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9월29일부터30까지 2일간 평일오후 7시30분에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과아리랑을 주제로 정기연주회 국악관현악과 대합창을 위한 칸타타 <종묘제례악>,<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이용탁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악관현악과 대합창을 위한 칸타타 <종묘제례악>,<아리랑>을 약80분에 걸쳐 연주되며, 칸타타종묘제례악은 세계초연 되는 위촉작품 이기도 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과 칸타타의 만남으로서, 조선시대나라의 근간이 되었던 왕실 제사의 음악인 종묘제례악과 오랜시간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무대이다. 전통성악인 정가, 판소리, 민요와 테너, 소프라노, 바리톤, 대합창 그리고 국악관현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중하고도 깊이 있는 국악칸타타로 위대한 우리 유산을 새롭게 보여주는 무대인만큼 뜻 깊고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 창작악단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이번무대는 작년에 선보였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이번 공연은 <Dvořák의 슬라브 무곡> 중 2개의 작품을 시작으로, <Piazzolla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Bennett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네 개의 피아노곡집>, <Rosenblatt이 편곡한 Bizet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선화와 심관섭이 함께 호흡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루할 틈 없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선화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도미하여 Manhattan School of Music 실내악 전문연주자과정과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피아노 연주학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하였다.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중앙대학교, 세종대학교 피아노 실기 강사와 이탈리아 스크랴빈 국제 콩쿨 심사위원, 스페인 Beyond the Music Festival 교수진을 역임한 그녀는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 서울예고, 경기예고, 고양예고 출강하고 있으며, KIMA 매니지먼트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심관섭은 선화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올가을 재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 09월 29일(목) “성민제의 KONTRAS2” - 10월 06일(목) “박한율 Quintet 콘서트” - 10월 13일(목) “Convert to JAZZ with 양중은” - 10월 20일(목) “고아라의 Jazz Pop 콘서트” - 10월 27일(목) “U.BAR.E avec les amis (유발이와 친구들)”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2022 재즈페스타 <Fall in Jazz>를 개최한다. <Fall in Jazz>는 서초문화재단에서 가을 시즌에 맞춘 계절 특성화 공연 콘텐츠사업으로 총 5팀이 무대에 오르며 청년예술인 육성 및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 연주자들로 라인업하여 올가을 재즈로 서초를 물들일 예정이다. 2022 재즈페스타 <Fall in Jazz>에는 총 5팀이 무대에 오르며, 9월 29일(목) “성민제의 KONTRAS2”로 첫 공연을 알린다. 더블베이스 아티스트 성민제와 최진배가 2021년 초 의기투합한 그룹으로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넓은 레퍼토리로 수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SOPRANO 김선미 소프라노 김선미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성악과 예술가곡 과정, 그리고 페스카라 국립 아카데미에서 오페라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밀라노 시립음악원에서 예술가곡 코칭 과정을 수료하였다.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이대웅 콩쿠르 대학생 부분에서 2위를 수상하였으며, 1996년 국제콩쿨 “Angelica Catalani" Giovani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 입상 등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연세대학교 정기 오페라 <라 보엠>의 주역 미미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Fondazione Bonino-Pulejo 주최 신인 성악가 초청 독창회를 Auditorium Gazzetta del Sud에서 개최하였고 “감미로운 음성과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풍부한 음악성을 소유한 소프라노”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대 힐스테이트 주최 “해외 아티스트 초청 독창회”, Instituto Cervantes와 Conservatorio G. Verdi 주최의 스페인 가곡 연주회 “Noches en los Jardines de Es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독일 낭만주의 음악에 큰 족적을 남긴 슈만은 쇼팽과 같은 해인 1810년에 태어났다. 산업혁명 이후 시민들의 과학적, 민주적 사상이 고양되며 진보적 사상과 보수적 사상이 첨예하게 대립하였다. 이 시기에 모국어의 존중이라는 점에서 낭만주의 시와 문학운동이 전개되며 새로운 국민주의가 일기도 하였고, 인간 내면의 환상, 자유, 열정을 탐구하는 유심론적인 성향이 대두 되었다. 슈만의 아버지는 쯔비카우에서 저술가이자 서적상을 하였고 어머니는 외과의사의 딸이었다. 슈만은 일찍이 괴테, 쉴러, 바이런, 쟝 폴 등의 낭만 문학에 심취하였다. 7세부터 음악교육을 받았고, 16세에 부친의 사망으로 부친의 유언에 따라 법대에 진학하였다. 20세에 파가니니의 바이얼린 연주를 듣고 음악에의 길을 결심하여, 프리드리히 비크의 문하에서 음악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연주자가 되려하였으나, 무리한 연습으로 손가락에 부상을 입게 되어 작곡에 전념하게 된다. 한편 프리드리히 비크의 딸이자 연주가로 명성을 날리던 클라라와의 열정적인 연애는 음악사에 길이 회자되고 있다. 슈만은 24세부터 ‘음악신보’라는 독일 최초 음악지의 창간자가 되어, 10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아티스트 장의현 약 220억원 번 트레비스 스캇(Travis Scott)의 메타버스 콘서트 성공 사례 최근 음악과 예술 분야에서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르며 인기 있는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간판 아이돌 ‘에스파’는 ‘메타버스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약 2천만 달러(약 220억원)를 벌어들인 트레비스 스캇(Travis Scott)의 메타버스 콘서트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게임과 교육에 이어 음악과 공연의 분야에서도 활용도 높은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아카데미 운영 출신들의 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이러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메타버스 아카데미 1기 소속 FVC TEAM과 아티스트 장의현, 아트디렉터 문예리가 모여 메타버스 VR 콘서트 ‘Fly Me To The M’을 기획하였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발표자와 참가자가 각자 편한 장소에서 Zoom으로 진행 기업의 욕구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해야 최근 우리에게 꼭 필요한 변화와 혁신의 화두를 풀어 낼 전문가를 만났다. 탁정화 HIM 컨설팅 소장이디. 그는 다양한 기업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16년 째 기업 강의를 해오고 있다. 성취나 목표가 없어서가 아니라 거대 조직이 갖는 경직성과 소통 부재에서 어떻게 각자 개인의 능력을 끌어 내어 회사에 보탬이 되고 개인도 성장할 수 있는가에 천착하여 오랫동안 연구한 것이다. 그 결과 뇌를 움직이는 것의 마법을 알아냈다는 것이다. 그것은 뇌에 '감사'라는 긍정신호를 끊임없이 보냄으로써 원활하게 작동하는 원리다. 누구나 다 아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와 같은 맥락이다. 그러면서 탁 소장은 수많은 기업 특강을 해 오면서 강의의 트랜드도 시절마다 바뀐다고 했다. 오래전에 강의 중에 연극을 도입하여 실제 직장내에서 상사와 부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상황극에 투영 시켜 각자의 입장을 들여다 보게 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했다. 어느 경우에서든 기업의 욕구를 정확하게 읽고 그것을 채워주는 강의가 명강사라며 대게 사람들이 전문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은 친환경 농작물 시장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문화시장 ‘아트 인 마르쉐(Art in Marché)’를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국립극장과 농부시장 마르쉐가 공동 주관하는 ‘아트 인 마르쉐’는 지난해부터 국립극장 문화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예술가가 직접 마주하는 문화시장이다. 지난 3~5월 봄 시즌에는 5천 3백여 명이 방문하며 국립극장 대표 야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건강한 가을소풍”을 주제로 진행되는 가을 시즌에는 제철 과일 및 채소와 빵·치즈·음료 등의 먹거리, 그리고 수공예작가가 제작한 수공예품, 부엌살림 소품을 판매할 50여 팀이 출점한다. 시장 전면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매달 3팀의 뮤지션이 국악·록·일렉트로닉·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시즌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온라인 공연 <삼삼오樂(락)>에 참여했던 김박크 프로젝트(2021)·문양숙×연제호×조용우×장우리&문양숙가야금앙상블(2020)·VANN(반)×안정아(2021)가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DOO(두선정)·펀시티·차세대·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It is unbelievable how powerful her playing is. She pushes the audience into the adrenaline rush.” - Asia Herald “She has a delicate touch with tremendous energy” - Art Communicator News “I can certify that Ms Paik is a very talented and brilliant pianist, who showed a great ability to perform this masterwork of the romantic French repertoire with musicality and intelligence.” – Amaury du Closel Pianist 백명진 손끝에 맺힌 카리스마로 청중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백명진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예술사를 취득한 후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대(The Juilliard School) 피아노과 석사학위 취득 및 미국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