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인간의 감정, 즉 희노애락을 승화한 것이 노래(Song)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는 다양한 표현과 양식이 있습니다. 어떤 음악을 듣느냐? 무슨 노래를 부르는가? 어떤 삶을 추구하는가와 직결됩니다. 생존을 위해서 존재하는 '일상의 오감( 五感)'은 배우지 않아도 되지만, 격조와 풍류 인생에는 '예술 오감'이 필요하고 ,이는 반드시 배움과 훈련에서만 가능합니다. 타고난 가무 민족의 DNA를 가진 우리 국민들이 바야흐로 세계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문화시민으로 격상해야 할 때입니다. 귀하를 'K클래식 K가곡'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활성화의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위촉장을 드립니다. K-Classic 조직위원회 탁계석 회장 2024년 4월 6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개막공연 「나답게, 우리답게」- 100+4명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가수 송창식, 정훈희, 기타리스트 김도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소프라노 박성희, 아쟁 김영길 등등 정상급 음악가들 참여.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27일, 28일 양일간 자은도에서 제 1회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은 1도 1뮤지엄, 1섬 1테마정원 등에 이은 예술섬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자은도를 '피아노의 섬'으로 명명하였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을 예술감독으로 추대,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4월 27일 오후 5시30분에 시작해 낙조를 배경으로 마무리 될 개막공연 「나답게, 우리답게」. 서양의 대표적인 악기 피아노가 대한민국에 들어와 ‘우리다운’ 음악을 펼쳐내기까지의 여정을 100+4대의 피아노 선율로 그려낸다. 임동창, 해외유학파 연주자들, 대학교수 및 대학원·대학생들로 구성된 100+4명의 피아니스트는 정통 클래식, 재즈, 국악, 가요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며 게스트로 가수 송창식, 정훈희, 기타리스트 김도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소프라노 박성희, 아쟁 김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열어 중학교에서 2025년도부터 쓰일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 18종 가운데 15종은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쓴 교과서는 2020년 검정에서 17종 가운데 14종으로 약 82%였으나 이번에는 18종 가운데 16종, 약 89%로 증가했다. 이에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영토인 독도에 대해 ‘한국이 불법 점유중’이라는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군국주의의 망령에 사로잡힌 일본정부의 역사왜곡이며 이러한 일본의 거짓 역사교육은 반드시 중단되어야하며, 이러한 거짓 역사를 배운 일본의 미래세대 아동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미래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며, 이에 우리 대한민국도 체계적인 독도교육 및 모든 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하는 등의 교육과정 신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이상모 감사도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조선인 강제동원,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터치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김양중 독주회 개최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터치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김양중의 독주회가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력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정진하며 나아가는 피아니스트 김양중은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러시아로 유학하여 모스크바 음악원(Moscow Conservatory) 예비학부와 본 학부 및 동 음악원 스타죠르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대(Peabody Conservatory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석사학위(M.M)와 전문연주자과정(G.P.D)과 국민대학교 음악대학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영산아트홀, 금호아트홀 연세 등 여러 홀에서의 독주회와 다수의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다채롭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양중은 현재 국민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고전음악의 완성이자 낭만음악의 창시자인 베토벤과 피아노 음악의 역사상 가장 지대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제 콩쿠르와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따듯한 목소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제니의 독창회가 오는 3월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김제니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동의대학교 콩쿠르, 국민일보 한세대학교 콩쿠르,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신영옥 콩쿠르, 고태국 콩쿠르 고등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하며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오페라 ‘돈 조반니’의 체를리나 역으로 발탁되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고 이듬해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프랑스 파리 음악원 고음악과 최고연주자과정에 지원하고 합격하여 공부를 시작하였다. 다소 생소한 음악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여 프랑스 바로크 프로그램으로 독창회를 갖는 등 바로크부터 고전까지 다양한 오페라에서 주연을 노래하였고, 여러 국제 콩쿠르와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다수의 오페라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2024년 12월 부천시립합창단과 ‘메시아‘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 이화여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김광훈의 도전은 음악계에 여러모로 귀감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의 바흐 무반주 파르티타와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 화려한 기교와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진정성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김광훈의 독주회가 3월 31일(일) 오후 3시와 6월 16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3월과 6월, 두 번에 걸친 이번 독주회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와 소나타 전곡, 총 6곡을 연주한다. 이 6곡은 바이올리니스트에게는 필생의 숙제와 같은 곡이다. 우리는 이 중에서 파르티타 3번의 서곡(Prelude)이나 파르티타 2번의 명곡, 샤콘느(Chaconne) 등과 같은 일부 친숙한 곡들을 알고 있을 뿐이지만, 이 여섯 곡의 작품은 바흐 필생의 역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흐는 물론 독주 첼로를 위해서도 6곡의 모음곡을 작곡했지만, 그 규모와 심오함에 있어 바이올린의 곡을 따르지 못한다. 혹자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여타 명곡, 예컨대 파가니니의 24개의 기상곡(Caprice)이나 이자이의 6곡의 무반주 소나타를 바흐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거론하기도 하지만 파가니니의 곡들은 기교의 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경희동문합창단, 오는 23일 영산아트홀서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경희대학교와 음악을 사랑하는 동문으로 구성된 경희동문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경희동문합창단은 음악의 즐거움 너머 동문 간의 화합을 추구하며 2015년 창단되어 2017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경희 가족, 캠퍼스 내에 노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의 작은 음악회, 학교 사랑 음악회, 동문회 행사, 단대별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최영섭 곡 그리운 금강산, 채동선의 그리워 등 한국가곡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지는 다음 무대는 Dirait on, Besame mucho, Annie Laurie 등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나라, 가고파, 아리랑으로 한국 정서가 물씬 풍기는 합창곡을 선보인다. 지휘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인천시립합창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전지영이 맡으며 반주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최인주가 맡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리아 모던 필 앙상블이 게스트로 함께 참여하여 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대전오페라단 창작오페라<이상의 날개> “어떤 고통에도 희망의 날개를 접지 않는자, 마침내 그 희망의 가장 가까이 닿을 것이다”. 이미 죽은 사람처럼, 자신을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 라고 자처 했던 김해경(시인 이상) 공연예술창작산실에서 올해의 신작으로 소개되는 대전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이상의 날개’를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 공연으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초연을 올린다. ‘이상의 날개’는 현대의 복잡한 사회에서 인간의 열망, 갈등, 그리고 용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 오페라는 시인 이상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시인의 내면적 갈등과 꿈을 향한 열망을 다양한 예술적 표현으로 구현한다. 작품의 음악은 작곡가들의 감성을 담아 현대적이고 다층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무대 연출은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여행을 제공하며, 풍부한 시각적 요소와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전오페라단에서 준비하는 창작 오페라 ‘이상의 날개’에서는 이상의 시가 보여주는 시각적인 특징을 무대 장치와 무용단, 합창단 의 연출로 색다르게 표현하여 화려한 구성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평생교육이 일반화되면서 보다 전문화 과정을 밟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이나 여러 조건과 상황, 환경의 제한을 뛰어 넘어서, 한 단계 높은 클래스를 공부하는 기회의 제공이다. 서울대학교에 이같은 문호가 열려 더 많은 학습자들의 음악적 도약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내용 | 다양한 음악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조화롭게 제공 대상 | 음악 관련학과 2년 이상 수학한 자 또는 음악교육 업종에 1년 이상 종사한 자 특징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전임교수, 강사 및 각 분야/주제별 전문가 초청 강의로 구성 특전 |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 이수증서 발급 *2개 학기 이상 수료 시 시험을 통해 "음악교육 전문지도자" 민간자격 발급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snui.snu.ac.kr) 참고하길 바라며 문의는 전화(02-880-9805)로 가능하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풍부한 표현과 견고한 테크닉으로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천필우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2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이번 귀국 독주회에서는 ‘러시아의 쇼팽’이라고도 불리는 스크라빈의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 작품 11>으로 무대를 연다. 이후 빈고전파를 대표하는 작곡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작품 57 “열정”>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슈만의 수많은 피아노 음악 중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교향적 연습곡 작품 13>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천필우는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학사를 졸업하고 석사(Master)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 및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독일 Merck Finck Stiftung 재단에서 장학금을 수여하며 동 대학 연주자과정(Zertifikat) 수석 졸업,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한 후 국내외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는 현재 체코 올로모우츠학교 외래교수, 인천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쓰고 있으며 Trinity Trio, Melody Grove 및 Apri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