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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진 비올라 독주회 (Lim Haejin Viola Recital)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연주로 주목받는 비올리스트 임혜진이 오는 28일 토요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3명의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1부에 영국 작곡가 ‘헨리 퍼셀’의 <Suite for Viola and Piano>을 시작으로 독일 작곡가 ‘파울 힌데미트’의 <Viola Sonata in F Major, Op.11 No.4>, 2부엔 오스트리아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의 <Sonata for Arpeggione in A minor, D.821>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혜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후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였다. 이후 뮌헨 국립음대로 진학하여 연주박사과정을 마치고 바로크 콩쿠르, 국민일보 콩쿠르, 한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점차 두각을 나타내어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전체부문 최고 점수로 1위를 수상하며 차세대 음악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 

 

그녀는 Amsterdam Concertgebouw, Rotterdam De Doelen, Prague Smetana Hall, Budapest Liszt Hall 등의 세계적인 홀에서의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강남대학교 예술영재교육원,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출강과 더불어 한독 클래식음악협회 서울지부 이사, 앙상블 제라 멤버, 앙상블 더 브릿지 멤버, 돔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과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