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릉군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에 참가하여 울릉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아울러 울릉도·독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판촉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사의 기업·단체들이 입점하여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기간 중 5만여명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울릉군은 동행축제 기간인 26일부터 사흘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여 축제에 참여한 포항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울릉군 대표 특산물을 홍보함과 동시에 울릉도·독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포항에서 개최된 동행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아울러 울릉도·독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및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와의 공동기획전 “울릉도”를 5월 31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양섬 울릉도의 고유생물과 자연, 그리고 이곳의 환경을 배경으로 형성, 발전되어 온 울릉주민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기획됐다. 울릉도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이후 한 번도 육지와 연결된 적이 없는 대양섬으로 오랜 기간 이곳이 지닌 독특한 환경에 적응하여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 다양한 고유생물들을 품고 있다. 특히 울릉도는 30여 종이 넘는 고유생물이 자생하기에 ‘한국의 갈라파고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해변해면, 울도하늘소 등 울릉도 고유생물 표본을 비롯하여 독도박물관이 소장한 과거 오징어 어로도구와 떼배를 이용한 미역채취 어업 도구, 그리고 울릉도의 기후환경에 적응한 가옥인 울릉도 투막집 등 울릉도의 환경에 적응하며 고유한 생활문화를 발전시켜 나간 울릉주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각종 민속유물이 소개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깨끗하고 소중한 자연환경과 환경에 적응하며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이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 현재 수강생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019년 경기문화재단과의 공동 기획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진행되는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 예술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 기반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작곡, 작사를 통한 나만의 음원 만들기 '어쩌다 싱어송 라이터', 아트캠프 옛 모습과 현 모습을 펜화로 아카이빙하는 '어쩌다 화가', 시 읽기와 시 창작을 함께해보는 시간 '퇴근 후 작가',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우는 압화공예 '어쩌다 공예가'로 참여형 4개 강의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5월 말부터 각각 수강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의정부캠퍼스'주요 프로그램으로 잡은 '철.가.방(철학이 가을을 방문했을 때)'은 올해 시즌3로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까지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19세 이상 경기도 시민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2023년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의정부유스오케스트라’ 단원을 6월 13일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유스오케스트라’는 문화도시 의정부에 걸맞게 문화 역량 향상의 뿌리가 될 차세대 음악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의정부문화재단 재개관을 앞두고 공연예술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의정부 시승격 60주년 기념 연주회 및 송년 음악회 등 선보일 예정이다. 만 16세 이상부터 만 27세 이하의 오케스트라 악기 전공자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를 선발하며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타악기로 구분된다. 지휘자는 지난 19일 공개모집으로 빈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지휘자,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총감독,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출강 역임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정병휘 지휘자가 합격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의정부유스오케스트라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 차세대 음악인들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인 전주 기령당(당장 이상칠)은 31일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26회 기령당 창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농악대회 1등 수상 경력이 있는 완산동주민자치농악대가 마을 입구부터 기령당 마당까지 신명 나는 연주를 통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령당’은 과거 전라감영에서 업무를 보던 관리들이 퇴임 후 모여서 친목을 도모하고 풍류를 즐기며 쉬던 곳으로, 지금의 용머리 고개 동쪽에 활을 쏘던 활터인 군자정을 만든 것이 시효로 42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기령당은 한옥의 변화과정과 건축기법을 보여주는 건축적 가치뿐만 아니라,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서 비롯된 기로연 행사를 이어오는 등 충분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전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령당에 전주시 향토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03세 생일을 맞은 구복순 어르신에게 장수상이 수여됐으며, 효자상(임은애 씨)과 효부상(전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동구문화원(원장 지종찬)은 5월 31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공연으로 비언어 연극 ‘스노우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광대예술의 대부라고 불리는 ‘슬라바 폴루닌’의 작품으로 8명의 광대가 대사없이 인생의 희노애락을 짧은 에피소드로 표현했으며, 환상적인 무대연출과 아기자기한 소품, 아름다운 음악과 신비로운 조명이 관객들을 상상과 동심의 세계로 인도했다. 특히, 엔딩장면에서 객석으로 몰아친 거대한 눈보라는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동구문화원의 ‘문화가있는날’ 사업은 작품성을 검증받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동구 주민들에게 5천원~1만원으로 저렴하게 예약·판매하고 있다. 동구문화원 관계자는 “하반기에 개최될 ’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주민들에게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6월 한 달간 ‘소통’을 주제로 하는 디카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포평화문화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김포평화문화관을 알리고, 디카시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디카시란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핸드폰이나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고, 그 사진과 어울리는 5행 이하의 짧은 시를 쓰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디카시 이벤트는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민 누구나 나름의 소재를 선정해 사진을 찍고, 짧은 시를 작성해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할 때는 ‘#김포평화문화관_디카시’라는 해시태그를 반드시 넣어야 하며, 김포평화문화관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김포문화재단은 디카시를 완성해 업로드 한 시민 중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일은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일반적인 일이지만, 그 사진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짧은 시를 적어봄으로써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예술로의 승화 까지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전북특별자치도! 드론으로 날다'를 주제로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지역명소 등을 담은 참신한 드론 영상 및 사진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관련 세부사항은 전북 소통대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드론 영상과 드론 사진 2개 분야다. 공모기간 동안 전북도를 대상으로 촬영한 영상 및 사진만 인정된다. 영상 1인 1점, 사진 1인 3점 이내로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전북도는 드론 영상 및 사진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10월 중 심사를 통해 총 상금 500만 원 규모로 1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11월 중에는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전북 관광자원 홍보 및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작품은 앞으로 전라북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도시농업시설 현장 해설 및 원예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기술농업체험포 식재 작물 설명 및 도시농업 해설 등 농업기술센터 시설 투어와 자원재순환 원예 체험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체험이 원예식물을 이용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체험포를 방문하면서 식재 작물들과 도시 농업에 대한 관심과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 매회 1시간씩 총 3회 진행된다.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3년 하반기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23년 시즌 '뉴 골든 에이지', '거장의 숨결', '클래식 나우', '피아노 열전', '고전적 낭만' 시리즈 등 다채로운 정기연주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전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실내악부터 대편성 교향곡 및 협주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최정상의 협연자들과의 협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는 현재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 공사 중인 관계로 클래식 전용인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로 주 무대를 옮겨 정통 클래식 사운드를 보여줄 계획이다. '피아노 열전'은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 시리즈로 피아노 협연 레퍼토리 중 정석이 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7월 7일 열리는 그 첫 번째 무대는 정명훈과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연주하는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함께 샤브리나의 '에스파냐',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라벨 '볼레로' 등 리드미컬하고도 정열 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