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2023년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의정부유스오케스트라’ 단원을 6월 13일까지 연장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유스오케스트라’는 문화도시 의정부에 걸맞게 문화 역량 향상의 뿌리가 될 차세대 음악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의정부문화재단 재개관을 앞두고 공연예술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의정부 시승격 60주년 기념 연주회 및 송년 음악회 등 선보일 예정이다.
만 16세 이상부터 만 27세 이하의 오케스트라 악기 전공자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를 선발하며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타악기로 구분된다.
지휘자는 지난 19일 공개모집으로 빈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지휘자,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총감독,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출강 역임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정병휘 지휘자가 합격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의정부유스오케스트라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 차세대 음악인들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참여자 모집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전형 및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