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로 나갈 성공작으로 감동 넘쳤다
10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오병희 작곡, 탁계석 극본, 안지선 각색, 연출의 합창 서사시 훈민정음이 윤의중 지휘로 성공적인 공연의 막을 내렸다. 감동은 공연장을 떠나면 사라진다. 그러나 깊은 감동은 기억의 창고에 저장되었다가 제목만 들어도 환호의 장면이 오버랩된다. 그렇지만 관람하지 않은 관객에게 이를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합창서사시 ‘훈민정음’에 대한 전문가 리뷰 못지않게 객석의 관객들의 솔직한 소감과 촌평을 남길 필요가 생긴다. 관람 욕구를 상승시키면서 매표나 공연 기획을 하는 기획자들에게 판단을 돕기 위함이다.
실로 오랜 시간 서양합창을 빌려 쓰던 시절에서 바야흐로 K-합창이 국내는 물론 세계의 무대에서 관객을 맞기 위해서는 내수시장의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더 많은 애정과 관람층이 필요하다. 좋은 작품, 좋은 공연이 확산되면 문화 수준이 높아지고 국민의 문화복지의 격이 달라진다.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리뷰를 남겨준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정리: 김은정 객원기자)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대서사의 감동 음악
Hanji Cha(한지협회 이사장):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시간입니다. 역사적인 훈민정음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영조 원로 작곡가: 큰 일 큰 작업 애쓰셨습니다. 새 이정표를 그리셨어요. 축하합니다.
홍성훈(오르간 마이스터): 탁 선생님! 감동 그 자체입니다! 합창단의 가나다라 곡(?^^)도 끝내줍니다.
임효정(더무브 발행인):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역동적이고 변화무쌍한 서사가 음악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 선율에 실린 노랫말(극본)의 맛깔스러움이 영상과 어울려 말, 말, 말들이 날아다니듯 하다~ 음악의 전환에 적절히 바뀌는 영상의 활기찬 변화도 재미있었다.
이미영(합창 지휘자): 한글~ 신통! 방통! 영통! 위대한 유산 영원하리라..! 뭉클하더군요..
박정선( 작곡가. 단국대 전 학장): 역사적인 대작 훈민정음 합창곡 작품 연주를 축하합니다. 탁계석 작사, 오병희 작곡에 윤의중 지휘의 국립합창단 연주.. 최정상으로 팀으로 꾸려진 연주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한보경(도서출판 ‘아티모모’ 대표): 세계적으로 한글과 우리 음악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충분히 자격이 있는 그런 공연이라고 생각된다. 너무 좋은 공연이 깊어지는 가을을 장식했던 그런 밤이었다.
김세호(합창 지휘자): 선생님 위대하고 귀한 작품입니다. 함께 오신 분들이 모든 위정자들이 봐야 하며, 해외에서도 공연을 해야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용준(성남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선생님의 정신을 받들고 특히 커나가는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해야겠지요!!
눈물이 납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세계가 감동할 작품
박순영(오마이뉴스 기자): 선생님 정말 훌륭하고 멋진 작품이었어요. 한글의 위대함과 세종대왕의 을 애민정신을 비로소 칸타타 <훈민정음>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지선(서양화가): 와, 박수를 하루 종일 치고 싶네요. 하늘 아래 새것이 없다는 말 실감합니다. 작자의 안목이 곧 돈이다 는 말도.,,
최정욱(클래식 명곡 해설가): 창작합창 서사시 '훈민정음' 타이틀에 가슴이 설레었다. 어떻게 가사를 풀어냈을까? 선율은 또 어떻게 표출될까? KTX를 타고 부산에서 내달렸다. 3부 14장으로 구성된 극본은 장편 서사시 그 자체였다. 서사는 늘어지지 않고 전통 운율이 훌륭히 살아 있었다.
안현순(작곡가): 아..... 선생님.... 한마디 한마디에 눈물이 납니다.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세계가 감동할 일을 쉼 없이 이루어내신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멋진 작품처럼 심성까지 고운 최고의 작곡가 오병희 샘에게도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수범: 완전 진심 짜임새 있는 퍼펙트한 한 편의. 드라마였음 당... 사진 한 장 못 찍었지만요. 최고의 연주 역시!!
조영수: 역시 국립 <나는야 ~멀리 있어도 무조건 찐팬> 그중 보석 같은 옥선 선생님. 좀 더 확장하셔서 오페라로 만드셔도 될 듯요~ 국립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애쓰셨어요.
Mee Young Lee:매 번 그랬지만 역시 좋은 소재를 가지고 곡과 글, 또 그걸 좋은 음악으로 만들어내시는 3박자가 아주 훌륭했던 작품인 것 같아요. 몇 군데 선율은 아직 입에서 흥얼거리게 되네요~~ 그동안 정말 피, 땀, 눈물이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더 많이 불려지고 알려져서 한국합창의 발전에 굵은 획을 긋는 작품이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선생님~정말 대단하셔요!!!
김혜경 회장: 한문연 전 대표로서 한 마디~ 덧붙이면 전국 공연장 투어 추천!!
Su Hyeong Kim: 선생님 작품은 하나도 빠짐없이, 무조건 시간을 내서라도 보는 제가 늘 공연 때마다 감동을 느끼고 돌아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유재용 선생님~! 연주 당일에 너무너무 큰 감동받고 돌아왔습니다^^창작의 고통 감히 예상해볼 수 없지만 매번 듣는 선생님의 작품들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좋은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oo Beom Lee : 진짜 흠이 없는 최고의 명작으로 남을 연주였습니다. 나중에 꼭 한번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Hyunmin Shin: 감동의 물결이 가득하네요~축하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Yoonchung Chang: 우와~!!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국립합창단과 윤의중 감독님만의 트레이드마크 "K-합창 칸타타라"는 장르가 확고해지는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파이팅!!
Hyesook Paick: 합창 칸타타가 합창 한류 열풍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듯합니다~윤의중 지휘자님과 오병희 작곡자 그리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박수드립니다~
Zion Jihoon Park: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음악과, 영상 그리고 연출이 빛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는 지휘자님을 응원합니다^^
Philip Young-Man Kim:그 자리에 없어서 아쉽네요. 앙코르 공연할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