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화려한 기교와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진정성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의 독주회가 오는 11월 30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은 로렁 알브레히트 브로이닝거(Laurent Albrecht Breuninger)로부터 “영리하고 비범한, 동시에 강렬한 느낌의 바이올리니스트(ein geschickter, talentierter und ausdrucksstarker Geiger)”라는 평을 받았으며,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신랄한 음색과 폭발하는 열정(Allgemeine Zeitung)”, “놀라운 통찰력과 명인기(Morgenpost)”라는 평을 받은 실력있는 연주자로 뮌헨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을 마친 후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콘체르트 엑자멘을 졸업했다.
뮌헨의 아르치스 앙상블과 뮌헨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에사-페카 살로넨, 마리스 얀손스 그리고 주빈 메타 등과 같은 대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며 벨기에와 그리스에서 각각 초청 독주회를 연 그는 독일 슈파이어(Speyer) 시청사 초청 독주회와 마인츠 시(市) 초청 리사이틀 그리고 2008년 쇼트 무직(Schott Musik) 주최의 현대 음악제에서 연주해 독일 현지 언론의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5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창단 50주년을 맞아 유럽 주요 4개 도시(런던-베를린-모스크바-비엔나) 투어를 함께 했으며 2017년 솔리스트로 코리안챔버오케스 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20년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93.1 Mhz ‘KBS음악실’ 에서 베토벤 트리오를 실황 연주, 2024년에는 바흐 6개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바로크 셋업(415hz, 바로크 활)으로 연주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 5월 진행되었던 김광훈 바이올린 독주회 Complete Beethoven & Ysaÿe Sonatas I에 이은 II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Violin Sonata No. 5 in F Major, Op. 24, Violin Sonata No. 4 in a minor, Op. 23 이자이의 Violin Sonata No. 2 in a minor, Op. 27,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 27 ‘Ballade’로 구성되어있다. 본 공연은 김광훈이 장기적으로 기획한 베토벤 이자이 시리즈의 두번째 무대로 단순한 리사이틀을 넘어 그의 학구적인 면모를 탐구할 수 있는 여정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NOL티켓과 YES24에서 구매 가능하다.
일시장소
2025년 11월 30일(일) 오후 3시 / 금호아트홀 연세
주최 영음예술기획
후원 독일 뮌헨 국립음대,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동문회, 강남대학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입장권 전석 3만원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