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우리 동네 어울림 주간 - 삼삼오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어울림 동아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 체험, 악기연주 동아리 무대 공연,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주요 행사는 ▲깍두기 모임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 ▲삼계스테이지 ▲삼계놀장 ▲파파야 묘목 판매 ▲무용극 ‘호동’ 상영 등이다.
‘깍두기 모임’은 어울림에서 활동하는 등록 동아리의 모습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17일부터 21일 중 동아리 4팀(손끝행복, 꿈꾸는하와이 김해서만나다, 이음, 라온아띠)이 참여한다.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은 5팀(그사람책, 가야차명사연구회, 오색실사랑, 생글공예, 이음)이 기획한 각종 공예 체험, 김해장군차 티백 만들기 등으로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삼계스테이지’는 무대 공연 프로그램으로 24일 저녁 ‘등록동아리 공연’과 25일 오후 ‘혼자 보기 아까운 기획 공연’이 운영된다. 통기타, 아코디언, 해금, 훌라댄스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삼계놀장’은 25일 오전과 오후 열리는 플리마켓으로 어울림 등록 동아리와 시민이 참여해 악세사리·가방·의류 등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중고 물품을 판매한다. ‘파파야 묘목 판매’는 어울림 주간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못버려서 생긴 일 – 파파야 키우기’ 참가자들이 9월 한 달간 파파야 묘목을 재배해 판매하는 자리이다. 무용극 ‘호동’은 25일 오후 국립극장의 우수한 콘텐츠를 상영하는 행사이다.
삼계스테이지와 무용극 상영은 별도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누리집,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채널)를 참고하거나 어울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숙 칠암도서관장은 “한 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인 만큼 가족분들과 가을 나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