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지난 12일, 홍성군 갈산면 취생마을에서 마을의 역사와 주민의 이야기를 담아 후손에게 전할 마을지 발간 기념 책거리 잔치가 열렸다.
이번 마을지는 마을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을 주민이 주축이 되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이야기를 듣고 취생마을의 살아있는 소중한 소식과 이야기를 담아 우리모두의 삶과 추억 그리고 앞으로의 희망을 함께 기록해 나갈 소중한 그릇으로 발간됐다.
한 마을 주민은 “이번 마을지 발간 과정에서 보여준 주민들의 열정과 협동이야말로 우리 마을의 가장 큰 힘이라고 느꼈고, 마을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가는 소중한 책자이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조성남 취생이장은 “발간을 위해 애써 주신 마을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많은 지혜를 모아 주시고 우리 마을지가 더욱 풍성해지고 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오늘 이 자리가 취생마을의 더 큰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통해 취생마을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