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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예술회관,'다(多)드림 조치좋지' 공연 개최

세종문화예술회관과 지역예술인 공동기획

 

K-Classic News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문화예술회관-지역예술인 공동기획사업 '다(多)드림 조치좋지'공연 작품들을 9월 13일과 20일에 선보인다.

 

'다(多)드림 조치좋지'는 시민들에게 지역 공연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예술단체에게는 티켓 판매수입을 활용하여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에서 예술 단체에 대관료·홍보 마케팅비 등을 지원한다.

 

9월 13일에는 협동조합 손에손에가 ‘움직이는 전래동화 호랑이의 꽃길’을 선보인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 관계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전래동화 어린이 연극으로, 관람은 24개월 이상부터 가능하고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9월 20일에는 본아트컴퍼니의 ‘산타동화 크리스할로.WIN’ 공연이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족극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은 4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다.

 

'다(多)드림 조치좋지'참여 공연은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전 예매 시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이번 공동기획 공연은 지역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협력해 만든 의미 있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지역문화의 활력을 전할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