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8일 ‘LF스퀘어 양주점 야외광장(노스페이스 앞)’에서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Giver Market)’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즐거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가치 있는 소비, 같이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짝수 달(6·8·10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인식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팝페라와 전자 현악(거리의 자유를 주제로 한 거리공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공정무역 체험 공간, ▲ 스탬프 투어(참여 완료 시 할인 쿠폰을 지급), ▲맥주 시음 이벤트(선착순 500명을 대상), ▲굿즈 증정(사회적경제 인식 조사 참여자 대상), ▲장바구니 증정(1만 원 이상 구매 시)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버마켓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며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기버마켓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