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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봄맞이 행사에 2천명 발길

꽃비누, 압화 책갈피 만들기에 가족 단위 방문객 큰 호응

 

K-Classic News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5일 박물관 광장 등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진행한 봄맞이 행사에 가족 단위 방문객 2천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행사에서는 ‘함께 즐겨 봄!’을 주제로 꽃 비누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컵받침(티코스터) 만들기 등 꽃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제작 시연, 충북대학교 해드림봉사센터와 함께한 캐리커처, 나만의 키링 만들기, 푸른 뱀 행운부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에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체험실 꼬마발굴체험 및 3D펜 체험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물관을 찾은 시민 김모(40) 씨는 “봄처럼 화사한 꽃을 활용한 체험도 하고, 어린이체험실, 캐리커처, 푸드트럭까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청주고인쇄박물관 봄맞이 행사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께 더욱 친숙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