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해운대구체육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7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장산인조잔디구장과 해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16개 팀의 26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결승전에서는 양산 유나이티드풋볼 스포츠클럽이 해운대FC를 3-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운대FC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구 반야월초등학교와 다산주니어FC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운대구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 발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며, 내년 대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