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영월문화관광재단, 악극‘가시나무 새’초청 공연 성료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악극 ‘가시나무 새’ 초청 공연이 지난 4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의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공연은 한국악극보존회가 주관하여,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가족형 공연으로 개최됐으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시나무 새'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돋보인 행사였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정상급 연기자 17명이 출연하여 절묘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였다. 연기자들의 오랜 경력과 독보적인 개성이 무대 위에서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은 110분 동안 몰입했다. 각 배우의 연기가 캐릭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현실과 무대를 넘나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 그 결과 공연장은 감동과 웃음으로 가득 찼다.

 

영월문화예술회관의 약 530명의 관람객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연출과 연기 모두 흠잡을 데 없었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가시나무 새’ 공연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욱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월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며,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잘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