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사랑도 썸도 아닌 미묘한 남녀 관계의 리얼한 연애담을 그린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가 12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신유재ㅣ출연: 유화정, 박경복, 김도연, 김형근, 문재희, 김정은, 유영호, 유하리 ㅣ제작: 영화사 장전동ㅣ배급: 유한회사 영화사 반딧불 ㅣ제작 지원 부산영상위원회]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는 5년간 이어진 ‘해미’, ‘훈’, ‘효정’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달콤 쌉싸름한 리얼한 연애담을 그린 현실 로맨스 코미디.
‘해미’(유화정)는 5년 전 술자리에서 처음 만난 ‘훈’(박경복)과 사랑도 썸도 아닌 미묘한 관계를 이어 오며 지내오던 중, 결혼을 앞둔 ‘효정’(김도연)에게서 ‘훈’과 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부산을 배경으로 모텔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복잡한 삼각 관계를 다룬 영화는 청춘들의 리얼한 연애담과 거침없고 솔직한 대사들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현실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어떤 시선', '플라이 미 투 미나미',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산다' 등 다수의 영화를 프로듀싱한 신유재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다.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로 스크린에 첫 도전하는 배우 유화정이 감정보다 이성에 충실한 ‘해미’ 역으로 분했다.
리얼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한 상황 속에서 인물의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해미’의 남자 사람 친구인 ‘훈’은 [아라문의 검], [넘버스], [행복배틀], '브라더', '괴기맨숀'에서 극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경복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화정과 박경복 배우는 물론 실제 부산 출신의 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로 작품에 참여해 부산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현실적인 상황을 담아냈다.
영화는 Liff-Off Sessions, Lift-Off First-Time Filmmaker Sessions 2024, 2개 부문에 선정되어 2030세대의 현실적인 연애사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시너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윤종신과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발매한 음악 [JUST PIANO]에 수록된 ‘배웅’이 영화의 끝을 장식하며 관객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의 미묘한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주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중앙에는 주인공 ‘해미’가 씁쓸하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서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사랑도 썸도 아닌 미묘한 관계로 엮인 ‘훈’과 ‘효정’의 모습이 배치되어 있다.
이와 함께 “사랑도 썸도 아닌 미묘한 우리 관계 우리는 무슨 사이일까?”라는 카피는 5년 동안 이어온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복잡한 삼각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과연 세 사람의 결말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톤과 매력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표현해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리얼하고 거침없는 청춘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미묘한 삼각관계를 그린 스토리로 현실적인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남녀 사이에 기승전결이 어딨어? '는 1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