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1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참여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24년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26개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그동안 동아리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들을 나누고 즐기는 체험부스, 전시회, 무대공연을 진행했다.
체험부스는 빈어스, 다원 2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찾아가는 빈어스(BEAN-US)카페, 달(달고) 고(고소한) 나(나눔)-오란다 만들기를 운영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한 전시회에는 시나브로 동아리가 ‘몽상가들, Dreamers’를 주제로 직접 그린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마로공연단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무대공연은 하울림, 위티, 반창고, 곱을樂, F드림 등 23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우쿨렐레, K-POP댄스, 밴드, 뮤지컬,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펼쳐 참여 청소년 모두가 한데 어우러진 신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최된 '2024년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의 1년간 활동을 마무리하며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 청소년들이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고 특기를 계발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