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청소년들이 만든 웹툰 결과물과 캐릭터 상품(굿즈)을 선보인 ‘고양 UNIVERSE’팝업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고양 공유학교(고양 미디어 미래학교)와 토당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진행한 ‘고양 UNIVERSE’프로그램은 고양시를 배경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디지털 창작 문화예술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에는 30명의 청소년들이 7일간 참여했했다. 프로그램 세부활동은 지역 탐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이해하기, 시나리오 구성하기, 미디어 기기를 활용하여 웹툰 제작하기, 전시회를 통한 결과물 공유하기로 진행됐다.
이후 운영된 고양 UNIVERSE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웹툰 결과물과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상품(굿즈) 전시존 ▲행복카드 제작, 네컷 웹툰을 만들어보는 체험존 ▲온라인 관람 메타버스존 ▲행운의 뽑기와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약 2주 동안 진행된 전시회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총 487명이 참여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청소년이 웹툰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고있는 고양시를 탐구하고 직접 세계관을 구상할 수 있었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이 제작한 웹툰 결과물은 토당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