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정책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 의 메인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정책’은 무겁고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의 삶과 일상에 맞닿아 있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문화협치의 우수사례로서 학계와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페스타의 주제는 ‘도시의 오아시스, 제3의 공간’으로, 페스타가 도심의 문화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일상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과 프로그램이 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메인이미지를 제작했다.
이번 포스터는 도심 속 건물과 시민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조합해 표현했다. 일상적인 오브제들과 시민들을 배치하고, 자연과 환경을 상징하는 고래와 도심 속 오아시스를 함께 배치해 페스타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시민과 건물은 도시의 활기찬 일상을 상징하며, 고래와 오아시스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일상과 환상이 함께하는 제3의 문화적 공간, 즉 도시의 오아시스를 표현하고자 했다.
제2회 문화도시 정책페스타는 오는 8.29.(목)부터 8.31.(토)까지 3일간 의정부문화역 이음과, 의정부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9일 ‘문화도시락(樂)’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정책마켓, 로컬 줌인, 로컬 줌아웃 등 총 4개 파트의 12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