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은 진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엄마들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적 유대관계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증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심리‧사회적 도움을 지원한다.
엄마모임에서는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여 ▲베이비마사지 ▲오감톡톡 촉감놀이 ▲꽃꽂이 수업 ▲배냇 저고리 만들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교육 ▲야외모임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2기 참여자들로 구성됐고, 지난 3월 실시한 1기 프로그램이 엄마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3개월에서 10개월의 영유아를 둔 부모 10쌍 또는 임신부가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3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문의와 신청 열기가 뜨겁다.
진도군 관계자는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육아 정보와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