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는 지난 5월,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을 알리고 경상남도의 우주항공산업 비전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가 큰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경남도에 설치된 최초 정부 부처이자, 우주경제 비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우주항공청’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이라는 경남도의 비전에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도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우주항공청의 역할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했다.
우주항공청 개청 축하영상과 이미지를 제작해 텔레비전과 신문은 물론 유튜브(경남TV)와 사회관계망(SNS), 옥외 광고물 등을 통해 홍보하고, 프로구단 홈경기 홍보부스 운영과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실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벤트 실시 결과 온라인으로 4만 63명이 우주항공청 4대 전략을 알아보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는 작년 도정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벤트 실적(2회)과 비교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 5월 19일 NC다이노스와 FC경남 등 도내 프로구단 홈경기와 연계하여 추진한 ‘우주항공청 개청 응원 DAY’에는 도정 홍보캐릭터 ‘벼리’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NC파크 야외공원에서 실시한 룰렛 이벤트는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준비한 천여 개의 기념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에 대한 방증으로 볼 수 있다.
경남도는 도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복지 정책, 전국체전 등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대해 도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주항공청에 대한 도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주항공청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경남도가 추진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