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가정의 달 5월, 서울광장에서 ‘돈워리, 비해치(Don’t Worry, Be 해치!)’를 외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만나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보자.
서울시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광장 잔디광장(서울도서관 앞)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운영한다.
서울광장 행사 중 부스가 아닌 행사 전체를 단독 팝업으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 첫날인 2일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일~6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해치의 마법마을'에서는 매일 선착순으로 한정수량의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하는데 공식 판매가 7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두 달여 먼저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손에 넣을 특별한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도서관~시장실~시청업무공간 등 해치 탄생지 투어, 서울시장실 투어에선 첫 공개'
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는 3일~4일 양일간(오후 2시~3시) 시민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돼 해치&소울프렌즈가 탄생한 곳을 둘러보는 이색 시청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다. 자유롭게 출입하기 어려웠던 서울시청 사무공간은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이 시청 투어코스로는 처음으로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사전 신청 시작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서울시는 사전예약을 못한 시민들을 위해, 현장접수 기회도 열어놓았다. 3일(금)과 4일(토) 탐험출발시간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당일 현장접수를 받는다. 서울광장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 내 행복교환소에서 회차별 추가접수 가능인원을 안내하고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해치의 마법탐험대' 투어는 서울도서관 정문에서 시작한다. ‘매직로드’를 통과해 시청 본관으로 진입 후 시장 집무실로 향하는 코스.
해치의 마법탐험대는 오후 2시 정각부터 50분까지 10분 단위로 20명씩 단체로 출발하며 투어 시작점인 서울도서관 1층에서 마법사 망토를 두른 마법탐험대 대장이 탐험대원들을 이끈다.
먼저 시작점인 서울도서관 1층에는 탐험대원들을 반기는 해치&소울프렌즈 입간판이 계단 곳곳에 세워져 있고 따라가다 보면 펼쳐진 매직로드를 만날 수 있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늘어뜨린 행잉배너와 계단 랩핑 등 해치&소울프렌즈로 가득한 공간이다.
이어 매직로드를 통해 시청 본관 2층으로 진입하면 공중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시장 집무실이 있는 6층으로 직행할 수 있다. 해치 캐릭터를 만들고,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마법방울이야기를 담아 해치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오세훈 시장의 집무실, ‘대마법사의 방’이다.
방금 전까지 업무를 본 듯한 책상과 회의테이블 등 평소 서울시장의 집무실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집무실 안 포토월에서는 해치&소울프렌즈 인형, 마법사 모자 등의 소품과 마법탐험대원 손팻말 등을 들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시장실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돌아오면 자이언트 포토존이 등장한다. 지난 2월 성수 ‘쎈느’에 열린 서울시 팝업스토에서 인기 포토존으로 주목받았던 거대한 서울마이소울 슬리퍼를 해치의 마법탐험대 콘셉트로 재탄생시켜 선보인다.
이어서 ‘마법용품점’과 ‘마법실험실’ 콘셉트로 꾸민 브랜드총괄관실과 서울브랜드담당관 사무실을 방문한다. 해치&소울프렌즈 굿즈와 서울마이소울 브랜드 굿즈를 한데 모아둔 진열테이블, 지난 3개월간 해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포토테이블도 볼거리다. 마법탐험대원에게만 증정하는 한정판 해치 엽서도 준비되어 있다.
마법탐험대 운영시간 외에는 시청 내부에 마련한 자이언트 포토존 등 전시물을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서울도서관 쪽으로 옮겨 더 많은 시민이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해치관련 미션 수행 하는 스탬프랠리, 완성시 해치 굿즈 랜덤 뽑기기회‧봉제인형 증정'
마법방울 놀이터, 해치 캔버스, 마법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션을 완수하면 도장을 받을 수있는 ‘스탬프 랠리’에도 진행된다. 팝업 입구 ‘마을 안내소’에서 배부하는 리플렛에 총 5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랜덤 굿즈 뽑기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미션은 ‘마법방울 놀이터’ 볼풀 속에서 마법방울을 찾기, ‘해치 캔버스’에 초대형 컬러링월 색칠과 그림일기 쓰기, ‘해치&소울프렌즈 아트벌룬’과 사진을 찍기 등이다.
해치&소울프렌즈 카드에 소원이나 걱정을 쓴 후 각각 ‘소망메시지월’과 ‘해치의 마법우체통’에 넣으면 스탬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 4개를 모으고 해치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후 해치 도장까지 받으면 스탬프 랠리 완성이다.
‘스탬프 랠리’가 완성되면 랜덤 굿즈를 뽑을 수 있는데 매일 선착순 100명(2일 첫날은 40명)에게는 한정수량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한다.
5월 첫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 봉제인형 키링, 피크닉매트, L자화일, 스포츠타월 등 다양한 해치&소울프렌즈 굿즈부터 서울마이소울 토트백 등 서울시 브랜드 굿즈, 서울라면 등도 받을 수 있다.
매일 예정된 물량이 소진되면 굿즈 뽑기가 조기 종료되니, 굿즈를 받고 싶다면 서둘러 마법마을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 '해치의 마법마을'에는 ‘내가 만드는 해치 콘텐츠’ 공모전 어린이 그림 수상작 1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는 ‘해치 갤러리’도 조성된다.
‘해치&소울프렌즈와 남산타워 구경, 서울숲 나들이 등’ 해치&소울프렌즈와 함께하고 싶은 순간들, ‘학교를 지키는 해치, 너희가 있어서 든든해’ 등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해치&소울프렌즈의 듬직한 모습이 순백의 도화지에 담겼다.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에서도 해치 아트벌룬, 해치 마법 정류장 등 즐길거리 가득'
한편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4일(토)~6일(월)에는 어린이대공원‧서울대공원에서도 해치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는 해치 마법 마을을 연계한 ‘해치 마법 정류장’ 콘셉트의 시민참여이벤트와 8m 높이 해치 아트벌룬도 선보이고 서울대공원 정문 잔디광장에선 해치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돼 해치와 함께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
‘해치 마법 정류장’ 홍보부스에서는 아이들의 걱정거리를 덜어주는 고민 부착 월(Wall)과 해치 방울잡기 이벤트, 해치&소울프렌즈 모자 DIY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해치&소울프렌즈 행사에 참여해 많은 시민이 걱정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해치의 마법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치&소울프렌즈가, 건강하고, 펀(FUN)하고, 매력 넘치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로서 역할을 할 수있도록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