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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대림문화재단, 공원 내 다양한 예술공간 조성위해 맞손

서울시와 대림문화재단, 9월 18일 14시 ‘움직이는 예술공원’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K-Classic News 기자 | 서울특별시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이 서울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 예술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9월 18일(월)에 체결했다.

 

협약식은 유영봉 푸른도시여가국장과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 이정은 총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9.18(월) 오후 2시 푸른도시여가국 회의실(서소문2청사 8층)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에서 시민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푸른도시여가국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공원여가사업과를 ’22년 신설, 다양한 사업, 축제, 프로그램 운영 및 정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은 비영리 문화재단으로 1996년 설립되어 현재는 서울숲 인근의 디뮤지엄과 통의동에 위치한 대림미술관 공간운영 및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재단법인 대림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실내 미술관에서 볼 수 있었던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생활 속 공원에서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논의를 거쳐 서울시는 서울의 공원 내 예술 공간을 조성할 장소를 제공하고, 대림문화재단은 파빌리온,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을 설치하게 된다. 전시작품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시민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할 예정이다.

 

예술공간 조성시에는 국내외 활동중인 작가 및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신진작가가 참여하여, 누구나 쉽게 찾는 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도 함께 접하는 색다른 힐링의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이번 협약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들이 공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속에서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