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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전 회장) 나덕성 첼리스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술 채록 출간

바람 앞에 등불이 아니라 역사의 기록만이 뿌리로 남는다

탁계석 회장 기자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나덕성 예술원 전 회장과 탁계석 K클래식 회장 (5일 12시 30분 압구정동) 역사 앞에 인간은 미미하고, 기록 앞에 사람은 초라하다. 그래서 권력이나 자산보다 작품이 위대하다. 아무리 재벌이라고 해도 세상을 떠나면 그 묘지를 찾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 가족 친지중심에 그칠 것이다. 그러나 작품은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날마다 무대에 올라 박수를 받는다. 세계 유명 작곡가의 작품들이 그러하지 않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연구시리즈 325가 출간되었다. 전 예술원회장이자 현 회원인 나덕성 첼리스트다. 책의 출간을 보기 위해 오랫만에 나 회장님을 5일 12시 30분 압구정동 삼원가든에서 만났다. 음악과 역사, 기록에 관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다. 필자와는 이 보다 빠른 시기에 5회에 걸쳐 이미 영상 인터뷰를 모바일 전문지 굿스테이지(발행인: 송인호)에서 실행한 바 있다. 나 회장님은 한국 첼로의 새벽을 여신 분으로, 엄격한 아티스트로, 존경받는 교수로서의 탁월한 리더십을 보이신 분이다. 그러니까 오늘의 한국 첼로 연주가들의 성장에 모범이셨고, 온몸으로 실천하여 한국 첼로의 역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