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올해로 51회를 맞는 윤봉길 평화축제를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덕산면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윤봉길 평화축제는 ‘불꽃청년, 1932’를 주제로 윤봉길의사의 상해 의거를 기념하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담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윤봉길의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27일 지역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주제공연인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과 인기가수 황치열, 이윤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28일 오전에는 관내 12개 읍면 주민자치 발표회, 시 낭송 대회 및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저한당부터 도중도까지 윤 의사의 일대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7가지 체험 프로그램인 ‘나도 윤봉길이다!’를 운영해 방문객의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버블쇼, 인형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운영된다. 축제 추진위원회인 매헌윤봉길월진회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알찬 구성을 통해 윤봉길 의사의 나라 사랑의 뜻과 얼을
K-Classic News 기자 |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거북선 노젓기대회’가 25일 곡교천 특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거북선 노젓기 대회는 통영한산대첩축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영시 협조하에 올해부터 곡교천에서 열리게 됐다. 아산시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였지만, 총 86팀(기관단체 46팀, 읍면동 35팀, 여성부 5팀) 1,11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쳐 일찌감치 뜨거운 열기가 기대됐다. 기관·단체부 경기가 열린 25일 오전, 곡교천 세월교 일원에 설치된 특설 경기장에는 46개 기관·단체팀 선수들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시민 등 3천여 명이 모였다. 아산시경찰서와 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 호서대 사회체육학과, 유도회, 태권도협회, 아산시체육회, 부여군체육회 등 단체명에서부터 기합이 느껴지는 팀부터, 통영시와 아산시 우정의 상징인 아산시-통영시 새마을회 연합팀, 동료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출전한 아산시 주택관리사모임(다하리), NH농협 아산시지부, 아산시 직장운동부, 호서대·선문대 교직원팀 등은 각 기관·단체 이름을 걸고 승리의 결의를 다졌
K-Classic News 기자 | ‘수지맞은 우리’의 강별이 함은정에게 간절한 부탁을 한다. 24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22회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가 아버지 진장수(윤다훈 분)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진장수(윤다훈 분)의 사업 투자자들이 수지의 병원에서 난동을 부렸다. 장수는 가족들에게 당장 구해야 할 돈이 얼만지 모두 털어놨고, 장윤자(조미령 분)는 수지에게 해결할 수 있는 거냐고 매달렸다. 이에 수지는 진나영(강별 분)에게 도움을 구했다. 하지만 나영은 십 원 한 장 보탤 생각이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진가(家)네가 한자리에 모여 장수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가(家)네에 제일 큰 어른인 박복선(서권순 분)은 수지 혼자 돈을 해결하기에는 많이 힘들 거라면서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내놓는다. 특히 가장 막내인 진도영(김종훈 분) 또한 본인의 물건을 판 후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보태는 등 모두
K-Classic News 기자 | 제주도립 현대미술관은 4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공공수장고 야외에서 2024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로 송창훈 작가의 ‘바람의 나무’전(展)을 개최한다.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는 무심하게 지나쳤던 주변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생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예술의 확장성에 관한 실험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송창훈 작가는 움직임과 조각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 장르인 키네틱 아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정적인 미를 동적인 미로 전환시키고, 장소와 환경이 융합돼 만들어지는 미적 효과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나무를 형상화한 움직이는 조형물을 야외에 배치하고, 기후와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각적 효과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야외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들이 자연 효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행태의 미적 체험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팬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지난 23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리베란테 2024 팬 콘서트 ‘빛남대학교’의 티켓이 오픈됐다. 리베란테는 오픈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팬들의 식지 않는 사랑과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리베란테의 팬 콘서트는 오는 6월 1, 2일 양일간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열린다. 리베란테의 ‘팬텀싱어4’ 우승과 데뷔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공연으로, 콘셉트 공개 이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리베란테는 이번 공연의 테마인 ‘대학 캠퍼스’에 걸맞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속 멤버들은 화사한 컬러의 학과 점퍼를 입고 등장해 현실 대학생의 모습으로 상큼함을 선사했다. 또 다른 버전의 포스터에서는 힙한 밴드 동아리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리베란테는 콘서트에서 ‘미대의 그 선배’ 회화과 진원, ‘캠퍼스 공식 대형견’ 수의학과 정승원, ‘mbti광인 심리학과’ 노현우 등 각 멤버별로 어울리는 대학생의 콘셉으로 공연을 진행할
K-Classic News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3시, 7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불의에 맞서 옳은 일을 행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분연히 일어나 단종복위운동을 주도했던 금성대군과 그의 올곧은 정신을 지지한 순흥 지역의 수많은 의인들이 흘린 피와 후세까지 귀감이 될 ‘선비정신’을 다룬 이야기다.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 등 베테랑 연출진의 눈을 사로잡는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어우러진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뮤지컬을 선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뮤지컬 금성대군’은 역사와 시대를 관통하는 중요한 덕목인 ‘충’과‘의’를 목숨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옛 선현들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결코 잊어선 안 되는 숭고한 가치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 한림체육관이 20일 어린이들의 웃음과 함성으로 가득 찼다.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어린이들은 이날 ‘제9회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 한마당’에 함께 모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으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아동 돌봄 전문기관으로 보호와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체험놀이 한마당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동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64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와 종사자를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 체험놀이 한마당에서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시설 종사자와 또래 아이들에게 모범이 된 학생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식전 문화공연은 늘푸른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연주와 샘솟는지역아동센터의 케이팝(k-p
K-Classic News 기자 | 서초구가 25일 오후 2시, 엘타워(양재역 9번출구) 5층 오르체홀에서 ‘2024 서초구 AI 기반 공교육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과 포럼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AI 윤리‧인성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에 대한 적합한 이해와 활용 역량)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해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세드릭 투아롱 서울프랑스학교장, 서초구 각 초중고교 학교장, 교사 등 교육분야 전문가들과 여러 학부모들이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기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미있는 논의를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먼저, 첫 발표자로 나선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의 ‘AI 기반 맞춤형 공교육 비전과 핵심 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구청장은 교육현장에서 AI 맞춤형 교과서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디지털을 좋은 방향으로 다룰 수 있는 인성교육을 더해 ’따뜻한 AI 공교육‘을 시행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 기반 구축을 위해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각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문학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 6,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4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swcf.or.kr/swdb)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 2회 공모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사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원로·장애예술인 우선할당제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공모는 지원사업자들의 충분한 사업기간 확보를 위해 예년보다 공모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
K-Classic News 기자 | 이천년 전 가야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가야 왕궁결혼식: King’s Wedding’이 오는 4월 27일 드디어 공개된다. ‘왕궁결혼식’은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가야문화권 김해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준비한 킬러 관광 콘텐츠다. 장소 기반의 전통혼례가 아닌, 본식을 중심으로 퍼포먼스, 시민참여 등 모두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이색 이벤트다. 행사는 지난 3월 역사‧문화‧공연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구성했으며, 가야의 전설과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배우와 관광객들이 함께 무대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먼 인도 아유타국에서 도착한 사신들이 가야무사와 고취대의 환영 속에 가야왕궁으로 행차하는 것으로 서막을 연다. 가야왕궁에서는 수십 명의 문무백관과 기수들이 등장해 깃발과 북, 몸짓으로 가야의 기상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혼례식에서도 가야금 연주와 인도-한국의 전통무용이 어우러져 흥을 고취시키는 가운데, 이날의 주인공인 한-싱가포르, 한-러시아 커플 2쌍이 수로왕과 허왕후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행사는 2시와 4시에 각각 열리며, 이외에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