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주박물관은 오는 2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천아트협회의 '들꽃이야기'전시회를 개최한다. 2023년 지역작가전의 네 번째 전시인 '들꽃이야기' 전은 천아트협회전으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천 소재의 생활용품에 작가만의 감각을 더해 탄생시킨 천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16인의 작가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을 독창적으로 해석해 작가가 가진 들꽃에 대한 생각을 작품에 담아 표현했다. 전시작의 소재는 목련, 맨드라미, 쑥부쟁이, 강아지풀, 망초 등이며 총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과 천아트가 접목된 예술작품을 통해 청량하고 향긋한 풀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시민 공모로 지어진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충주 대표 관광축제에 새로운 이름을 걸고 개최된다.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로 DIVE, 감성에 빠지다’를 주제로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 축제는 무더위를 피해 6월에 진행하는 만큼 주간에는 △버스킹(마임, 뮤지컬, 마술, 목각인형극, 버블쇼 등) △키즈 체험·놀이(에어바운스, 과학놀이체험 등) △천막극장(피노키오, 거리위의 빨간모자, 효자호랑이 등) △좀비탈출 등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을 중점 배치했다. 야간 시간에는 충주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워터스크린을 통해 4일 간의 축제를 안내하고 미디어아트와 LED 무용 등이 결합된 주제공연, 탄금호와 야경이 어우러질 드론 라이트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가수 바다, 나태주, 현숙, 독특크루, 해시태그 등이 신나는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한 축제 둘째 날에는 10CM, 인디밴드 2팀, 울랄라세션, 다비치, 경서예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첫 무대는 SKY 캐슬 드라마 OST 중 We All Lie를 부른 몽환적 보컬 하진이 꾸민다. 또한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인기를 얻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 은가은과 보릿고개 및 안동역에서 등 다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 할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편안하게 방문하시어 신나는 무대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페스티벌은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시민과 지역 대학생 간 열린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재까지 15년째 이어오며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리는 ‘2023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공연은 9일 낮 12시 문화제조창 1층에서 ‘임성희’, ‘보컬엠 밴드’, ‘임정훈’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도 농업기술센터, 용담광장, 동부창고, 문의문화재단지, 문암생태공원, 초정문화공원, 성안길, 소나무길 등 청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충족시켜줄 공연을 총 22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라며, “색소폰·플루트·백파이프·기타·바이올린 연주 및 힙합, 재즈, 세미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시민의 일상을 파고드는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할 공연가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47개 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단양군은 대한카누연맹과 오늘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단양강 일대에서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단양군이 후원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200여 명, 일반부 및 대학부 100여 명 등 선수 30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50여 명 등 총 4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며 메달 석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제40회 전국 카누선수권대회’를 군에서 처음 개최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단양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만큼 이전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에 차질 없이 준비하여 앞으로 단양이 카누와 수상레저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재작년 단양강 일원에 계류장을 준공하고 익스트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1층 전시공간에서 ‘마을 풍경 산책’을 주제로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소도서관 상반기 문화교실로 진행된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알아가며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수강생 11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강생들이 바라본 대소면의 일상 풍경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실력을 갈고 닦아 그려낸 30여점의 작품이 선보여지며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수강생들의 솜씨를 선보이고 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부터 4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7일 오후 8시 40분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인 남자 4X400m 릴레이 경기 후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폐회식에는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24개국 선수단들을 격려했다. 폐회식은 대회에서 나누고 느낀 감동과 아쉬움을 담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회사, 연맹기 하강 후 다음 대회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에 대회기를 이양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RUN TO YECHE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육상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관램객들의 열띤 성원으로 예천스타디움은 도전과 희망이 가득했다. 특히,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장대높이뛰기 대회 신기록을 비롯해 70여명의 선수들이 시즌 베스트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는 예천군이 대회 전부터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새로 설치하는 등 많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죽산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죽산면 위령탑(죽산면 죽산리 산31)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전몰군경 유족, 국회의원, 죽산면 기관사회단체장, 죽산면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수영 죽산면 방위협의회 회장은 추념사에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소중한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순국선열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를 사랑하는 죽산면민이 되고, 자유 대한민국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호국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추도사에서 “호국 선열이 목숨 바쳐 희생하며 지킨 이 자유의 소중한 결실을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호국 영령이 남긴 충정과 애국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죽산위령탑은 한국전쟁 당시 패주하는 북한군에게 이진터(현 죽산성지)에서 학살당한 죽산면 애국자 가족 및 애국 청년단원 2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1955년 6월 15일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성시에서 주최하고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안성시 세계언어센터(AGLC) 패밀리데이 축제’가 지난 3일 한경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한경국립대학교, (주)KCC 안성공장의 후원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행사장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총 8개국의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한국 부스에서는 전통 공예품 만들기, 미국 부스에서는 자유의 여신상 만들기, 중국 부스에서는 전통 부채 꾸미기, 일본 부스에서는 전통 장난감 만들기 등 각 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각 부스마다 언어 퀴즈와 문화 수업이 이어져 각 나라의 언어 및 문화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한 학생과 시민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의상 및 장신구를 착용해보고, 악기나 장난감을 만져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워했다. 그리고 이번 축제는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색소폰 연주 무대로 더욱더 다채롭게 꾸며졌다. 김보라 안성시장 또한 행사장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참여한 학생 및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안성시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현충탑(봉산동 소재)에서 거행했다. 추념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최혜영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사곡 국가관리묘역의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탑으로 이동하여 현충일 행사를 거행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낭독, 유족대표 인사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의무이고 사명이라며 지속적으로 순국선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훈의 큰 뜻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