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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 운영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전민호 회장을 비롯해 오민지, 이나현, 정인우 등 전·현직 국가 대표와 빙상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주말에 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1기 아카데미는 오는 20일 별내빙상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관내 초등학생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80분간 진행되며, 어린이가 빙상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팅 공연과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이 생활체육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1인 1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에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 1기 신청 접수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