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주한외국기업연합회(대표 김종철) 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2월 7일, 서울 노원구 교내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을 비롯하여 박미정 연구기획부총장, 변재원 취업진로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김종철 대표, 송인선 사무총장, 김동욱 대외협력국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및 청년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대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학기제 활성화 협력 ▲캠퍼스 리쿠르팅 및 우수 인재 추천 협력 ▲주한외국계기업 및 국내 기반 글로벌기업과 졸업생 및 재학생의 지속적 인재 매칭을 위한 협력 ▲기업들의 연구개발 사업의 기술 자문 지원, 기업 고충상담 해결 지원, 취업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상호협력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 모델 공유 및 인프라 협력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훈 총장은 “주한외국기업연합회는 주한외국계기업과 네트워크 보유 및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에게도 해외 채용의 문이 활짝 열리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김종철 대표는 “앞으로 세계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달려있다”며,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이번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주한외국계기업과 국내 글로벌기업에 우수한 인재가 매칭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후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와 KOFA는 오늘 5월초 대학 대동제 축제 기간에 마추어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KOFA와 서울과기대가 주관하는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 및 취업특강과 채용 설명회 행사들을 개최하기로 잠점 합의했다.
특히 서울과기대 총학생회와 협의하여 기존의 전형적인 채용박람회 행사의 틀을 깨고 전국최초로 학생회가 채용 박람회의 주체가 되고 MZ 세대들의 취향과 관심사에 중점을 둔 다채로운 채용박람회 행사가 될수 있도록 논의됐다고 KOFA 김동욱 대외협력국장은 밝혔다.
한편 KOFA는 외국계기업 한국대표이사들과 인사팀장으로 구성된 KOFA 음악밴드를 결성하여 청년 취업준비생들과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가 버스킹 노래공연과 아을러 음악공연을 통한 글로벌기업 취업토크 행사를 하고있다.
KOFA는 1999년 설립된 주한외국계기업 연합체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이사협회(G-CEO)와 고용노동부 비영리단체로 이관 추진 중인 주한외국기업 인사관리협회(KOFEN HR) 등의 법인회원사와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개인 자격으로 가입되어 있다.
현재 약 600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 , 서울시 , 경기도와 긴밀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며, 15,000 여개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정보제공과 각종실태조사및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