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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리내도서관, 북-리사이클링 프로그램 운영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카페 7개소를 대상으로 북-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은 기증 도서의 재사용을 통한 자원의 가치 재창출 및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시민들이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 중 이미 소장 중인 자료를 수선 및 정리해 북-리사이클링에 참여한 카페에 재기증하는 프로그램으로, 분기 또는 반기별로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치된 도서는 카페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읽고 가져갈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의 공간적 경계를 허물고 일상과 더욱 가까운 도서관의 이미지를 형성해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통한 일상 속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