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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빈점포를 활용한『모라전통시장 아트갤러리』운영

“오래된 셔터 위에 그리는 새로운 모라 이야기”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5일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모라전통시장 아트갤러리’오픈식을 가졌다.


모라전통시장의 오래된 빈 점포 4곳 셔터 위에 다채로운 색깔의 모라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어둡고 적막한 시장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갤러리는 캘리그라피 작가로 활동 중인 모라 주민 김일순씨와 상인, 자원봉사자들이 일주일 동안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다.


앞으로 거리환경개선, 시장 홍보효과 외에 모라 방문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모래내마을 공존협의체 조흥래위원장은 “모라 아트갤러리는 모라의 이야기를 모라 주민의 손으로 그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 모라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