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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어린이도서관, 참여형 전통연희 공연 ‘놀이왕 사자’ 개최

13일부터 접수…24일 버나놀이, 사자놀이 등 체험 가능해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이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에 참여형 전통연희 공연 ‘놀이왕 사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아트센터의 2024년 문화피크닉 사업으로 공연예술단체인 ‘문화발전소 열터’가 맡아 진행한다.

 

‘문화피크닉’은 재단법인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내 지역예술단체와 손잡고 희망 단체에 찾아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아·아동을 포함한 가족 이용자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 진행을 맡은 ‘문화발전소 열터’는 단순히 구경하는 공연이 아니라 재담꾼의 재담, 사물판굿·버나놀이·사자놀이, 사자체험을 통해 관객이 직접 전통놀이를 경험하고 사자탈을 써보는 참여형 공연으로 꾸밀 예정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경험이 풍부한 ‘열터’의 진행으로 어린이도서관을 찾은 아이와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참가하길 원하는 고양시민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행신어린이도서관을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흥겹고 신나는 공연으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