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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오는 5월 5일 풍무도서관 일원에서 ‘2024 도서관 책 축제’ 개최

도서관, 독서동아리, 작가, 출판사 등 총 출동해 풍성한 독서프로그램 마련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풍무도서관 일원(새장터공원)에서 ‘2024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한다.

 

풍무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올해 도서관 책 축제에는 공공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작가, 독서동아리, 출판사 등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에는 공연, 체험프로그램, 책의 도시 김포 비전 선포식, 작품전시, 방정환 관련 도서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3D펜으로 책갈피 만들기 ▲여행 굿즈 만들기 ▲팝업카드 만들기 ▲한국보자기아트협회의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20여 개 다양한 내용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행운의 포춘쿠키 뽑기, 전통놀이 체험, 가족운동회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금년을 ‘책의 도시 김포’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풀뿌리 독서운동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책의 도시로 선정될 경우 독서 공동체 결집과 활성화, 독서생태계 구축은 물론 시의 브랜딩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책의 도시 김포 조성 방향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금년도는 2025년 책의 도시 선정을 위한 중요한 해인만큼 시민,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