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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원 어르신들의 빛나는 인생 2막, 신중년사관학교가 함께 합니다

포항시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제11기 입학식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00세 인생 시대를 맞아 어르신 지도자 양성 과정 특화 교육의 하나로 ‘2024년도 제11기 신중년사관학교’ 입학식을 13일 개최했다.

 

뱃머리 평생교육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진동 신중년사관학교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제1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댄스팀 공연으로 신입생 후배들을 반겨줬으며,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중년사관학교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2년 4학기 동안 매주 수·금요일 공통과목과 스마트폰, 라인댄스, 탁구, 트로트, 파크골프, 시니어모델 등 선택과목을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포항시에서 전국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신중년사관학교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모범적인 평생교육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제11기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은퇴 후에도 끊임없는 배움과 사회적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의 지도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